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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녀석이 집 사는건 불가능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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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1-27 17:35
조회 : 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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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카톡방이 있습니다.
10명 방이죠.
열정적인 반일운동으로 장군을 방불케하는 친구입니다.
최근에는 하던 동물의숲이 질렸는지 플스5 예약에 성공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죠.
월 수입은 대략 300~350 정도이며 상당금액을 취미활동에 소비하는 오픈마인드의 즐거운 삶을 사는 친구 입니다.
단톡방에서도 민감한 문제였던 집에 대해 서로 언급하지 않아 잠잠했는데 올 여름부터 시도때도없이 난리입니다.
어차피 집은 월급쟁이가 못사는거다.
집 사는건 부모 도움없이는 불가능해서 공정하지 못한것이다.
임대도 좋은 거주형태다 (임대 살고있음)
문제는 단톡방 10명중 한명은 해외거주, 한명은 지방거주하고 있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7명이 유주택자 입니다.
자꾸 패가망신해서 자녀들 인생 망치기 싫으면 집팔고 무주택하라고 떠드는데....기어이 친구들 분노가 터졌네요.
지금 집값 반토막이라도 집 살 능력도, 살 생각도, 살 의지도 없으면서 왜 그딴식으로 말하냐는 타골화법에 현재 삐져서 말이 없는 상태 입니다.
소득 수준은 전부 다 비슷 합니다.
지금 집 못산다고 우는분들, 애초에 안 올랐어도 안샀을거면서 저러는 심리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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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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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구들이 편하더라도 왜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패가망신? 남이 들으면 악담인데... 쉽게도 이야기 하네요...ㄷㄷ |
유무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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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변에도 그런 분 계신데,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플스 겜 사는거 보고 친일파니 조선시대 였으면 나라를 팔아먹었을거라니 반장난으로 말씀하시더니 회사에 그 분 택배가 엄청 자주 오는데 죄다 일제 낚시 용품 ㅎㅎㅎㅎ |
푸에테3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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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못사는게 아니라 원하는집 못사는거죠. 그저 아파트만 집..
도시형생활주택은 집 아니랍니까? 공부는 안하면서 어차피 서울대는 사교육 받아서 돈 많은 애들이나 가니 우리 대학가지 말자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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