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독립계획 세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아래 2가지 전세 선택사항이 있는데, 아무래도 첫 부동산 계약이기도해서

며칠때 계속 고민이 되어 긴글을 남겨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상황입니다.

출퇴근거리 : 30분

자차보유 : X

1. 

전세상품 : 보증금 1억 1천 오피스텔(전용면적 6평 복층)

대출상품 : 중기청

금리 : 1.2% 

대출금 : 1억

내 자본금 투입 : 1천만원

출퇴근거리 : 50분

* 장점 : 신축 오피스텔, 대출이자 10만원으로 저렴, 역 올라오자마자 오피스텔 위치, 새롭게 조성된 지역으로 주변 쾌적함, 풀옵션(수납장 포함)

* 단점 : 서울을 벗어난 외곽지역, 출퇴근거리 늘어남, 새롭게 조성된 지역으로 주변 맛집등 생활 인프라 적음(대형마트는 있음)

2.

전세상품 : 보증금 2억 4천 오피스텔 (전용면적 9평 2룸)

대출상품 : 안심전환대출 90% 가능

금리 : 2.3~2.6%

대출금 : 2억

내 자본금 투입 : 2~3천

출퇴근거리 : 30분

* 장점 : 신축 오피스텔, 실 대출이자 22만원, 투룸의 생활컨디션, 안심전환대출로 전세보증금 걱정필요 없음, 구시가지로 주변에 오래된 상가와 맛집들)

(특이사항으로, 집주인분이 한달에 대출이자 25만원씩 2년분을 미리 입금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출이자 47만원에 25만원 뺀 22만원이 실 대출이자)

* 단점 : 집 주변 바로 유흥시설 많음, 역거리 도보 10분, 내 자본금 최대 3천만원 들어간다는 점, 풀옵션이긴하나 가구가 없어 초기 투입비용 발생 

이런 상황입니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돈을 조금 더 들이고 2번을 선택하는게 나아보이는데(월 15만원 차이에, 투룸과 출퇴근거리 등 고려)

초기 원룸생각했던것보다 사이즈가 커지고, 첫 부동산 계약이라서 그런지 집주인분께서 25만원 지원해준다는 좋은 조건의 중개인말도 경계심을 갖게 되네요.

또한 현재 주식에 7천만원정도가 투입되어있고 이번년도 나름 괜찮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것 3천만원 빼는것도 조금 고민이 되는 상황이긴합니다.

(짧은 식견이지만 내년까지는 투자비중을 주식에 두고 싶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