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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을 사라고 권하기 멋쩍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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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년도에 문재인 덕분에 머가리가 깨지고
부동산을 처음 투자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주변 분들이 잘 되었으면 해서
집 사야될 것 같다고 얘기 하곤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신분 확인 되지 않고서는
(무주택 혹은 대깨문과는 부동산 얘기 엄금)
부동산 얘기 자체가 조심스럽네요.
집값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제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아파트 매입해야 한다는거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뉘어질뿐...
영끌도 할 수 있을 때 하는거고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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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ol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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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제로로 향하는데..; 그리고 영끌한다고 무슨 숨만쉬고 이자만 갚는게 아닌데요; 영끌도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신용대출 다 소득 보고 해줘요. 3억 빌리면 이자원금 합쳐서 130정도밖에 안나가요.. |
달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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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젠 현실에선 집 사란 얘기 먼저 안합니다.
아직도 안 샀으면 이유가 다 있거든요 윗 댓글처럼 130이 정말 영끌이던지, 계산도 안해보고 금리인상할거고 폭락도 할거라고 정말 믿던지요. 어차피 안사거나 못살 사람들이에요 |
잠룡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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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이하 매물 살 경우 보금자리론 3억풀 체증식 받았는데 지금첫해년 55만원씩 냅니다.
참고로 고소득은 아니지만 맞벌이라 세후 600 넘습니다.. 심지어 금리고정... 지금이라도 6억이하는 들어가시는게 맞슴다.. |
헤드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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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한방에 20%씩 올릴수있는것도 아니고
ltv 40%밖에 안되는데 몇% 올라도 예전같이 한강갈 상황도 아니고.. 심지어 대부분 고정금리라 영향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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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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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상승초기부터 대출규제를 빡세게해놔서 박근혜정부때보다 사상최고로 대출이늘었는데 오히려 대출연체비율이 줄고있다네요
최근에 진입하는 영끌은 금리 왠만큼 올라도 버틸수있는 사람들입니다. 총알이 넉넉한 사람이요. 이제는 그야말로 없는사람은 집 못사게됐네요 그리고 금리가 오른다한들 1년에 몇%씩 막 올려버리지않아요. 금리를 올리는건 미국주도인데 그런 베팅을 한단건 돈을 거둬들여도 될만큼 경기가 호조세라는 거니까 뭐... http://m.hankooki.com/m_dh_view.php...
ps 혹시 집값하락을 비롯, 최악의 불경기가 올 걱정이된다면 방어차원으로 달러사세요. (달러=금=안전자산) 바이든당선되며 세계경제전망이 괜찮아보인다고 국제적으로 금이랑 달러던지고 위험자산으로 몰려가는통에 달러환율이 1100원밑으로 떨어지게생겼어요. 악재 터지면 원달러환율 1300원 우습게뚫는거 아시죠? 처음코로나터질때 1300돌파하는거보고 진짜 imf때처럼 2000원도 뚫는거아닌가했는데 그렇진않더군요. 위험이 예상되는 시기엔 달러나 금을 들고있어야 됩니다. 설령 대한민국이 망해도 달러나 금의가치는 여전하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