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입니다.

아직 약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어서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주택임대차 3법 이후 치솟는 전세가격과 신용대출 제한으로 

신혼집 준비에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부동산에 대해 잘모르고 살아왔기 때문에, 어디서 부터 해야될지 막막한 상태입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질문을 드리니 지식인분들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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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소득 및 재산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9년 원천징수영수증에 찍힌 총 소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소득 : 81,595,850원

현재 6년차 근무 중이나 본가 지원하느라, 모아놓은 돈은 없습니다.

- 대출 : 전세 대출 1억 3천만원 中 대출 상환 2,700만원

- 현금 : 2,000만원

- 청약 : 820만원 (약 8년 유지)

예비 신부는 계약직이며 월 소득이 약 300만원입니다. (세후)

19년에는 소득이 없었고 20년에 소득이 발생했으므로

20년 원천징수 영수증에는 약 4,500만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연소득 : 약 45,000,000원 (예상)

- 현금 : 2,000만원

따라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랑]

- 연소득 : 81,595,850원

- 대출 : 전세 대출 1억 3천만원 中 대출 상환 2,700만원

           ※ 현재 전세집 '22.4월까지 거주가능

- 현금 : 20,000,000원

- 청약 : 8,2000,000만원 (약 8년 유지)

[신부]

- 연소득 : 약 50,000,000원 (예상)

- 현금 : 20,000,000원

[주거지역]

- 수원

[구매희망 지역]

- 망포, 영통, 청명

[예상 매매비용]

- 약 4억 ~ 4억 5천

둘의 소득을 합치면, 신혼특공 등 신혼부부 혜택 받을 수 있는게 전무한 듯 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으로는 세안고 집을 매수하거나 주택 매매 후 전세를 내주는 형태로 집을 마련하고,

저는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에서 예비신부와 함께 신혼생활을 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주택 매매 후 바로 전세를 내주고 싶은 경우, 주택담보대출로 매매를 하고

   이 후에 전세를 내주고 중도 상환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인가요?

Q. 주택 매매 후 바로 전세를 내주고 싶습니다.

   이 경우 매매 시 부동산에게 말을 해줘야 할까요?

Q. 신용대출 규제로 1억 초과 대출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억 ~ 4억 5천 주택을 매매한다고 했을 때 주택담보대출을 한다면 보통 어느정도 대출이 가능할까요?

Q. '세안고' 주택을 매매할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용대출을 하고자 하는데 1억 초과 대출은 불가한 상황이라, 9천9백만원 대출을 하려고 합니다.

    이 경우에도 문제가 될까요?

Q. '세안고' 주택을 매매할 경우에는 부동산에 미리 말을 해줘야 할까요?

    '세안고' 주택에서 주의해야될 사항을 알 수 있을까요?

Q. 현재 전세대출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 또한 신용대출 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지식인 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