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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에 첫 집 계약했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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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서역 근처 02년도 구축 소형 아파트입니다.
작년 결혼해서 3억 매매되던 26평 아파트 2.1억에 전세 들어왔는데 1년동안 1억 올라가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영끌해서 옆동 아파트를 전세끼고 계약했습니다..
30대 초반 신혼에 애도 없어 분양은 어림도 없단걸 너무 늦게 깨우쳤습니다.
그동안 끙끙 앓았었는데 이제야 숨통이 좀 트이네요 ㅠㅠㅠ
이번년도 실적이 나쁘지 않아 맞벌이로 올해 8천정도 모았는데 결국 모은돈 집주인 가져다 준 꼴이에요..
그래도 무주택자 곧 탈출이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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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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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오르던 내리던 이사걱정 없어 좋고
더 좋은건 집을 가저봐야 할 수 있는 경험들을 하실 기회가 생기셨네요.
내집 가격 변화도 모니터링.하고 당연히 주변 단지들 가격 변화도 보게되고
호재에도 관심이 생기게 되고
비슷한 호재의 다른 지역은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싶어지고
이러다보면 다음집을 구매하실때는 엄청난 안목을 가지시게 될 꺼에요.
이제 시작입니다. 축하합니다. |
도쿄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