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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당첨, 입주전까지 전세 의견좀부탁드립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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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살고있고 1년째살고있는데 이번에 청약당첨되서 2023년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금 입주전 2년정도 기간이 남아있는데
전세 계약기간이 애매한상태입니다
지금 시세가 저희가 계약한금액보다 7천정도 올랐구요ㅜㅜ
2년후에 전세 연장 된다해도 시세만큼 올려줘야하면 부담되는상황이고 청약때문에 가지고있는 모든돈이 거기로 가야해서요
또 연장이 안되고 집주인이 들어온다하면 그때가서 전세구하자니 매물도 없을거같고 전세금도 엄청 오를거같습니다
지금 입주까지 2년남았으니 그나마 이정도 시세일때 다른전세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일단 그때가서 집주인이랑 상의해서 알아봐야할까요
청약당첨되도 입주전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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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 임대인과 협의해서 보증금을 좀 올려주거나 월세 추가하고 임대차 기간을 입주시점으로 맞춘다
2안: 그냥 살다가 갱신요구권 행사하고 입주 3개월 전에 해지통보하고 나간다
2안의 경우 임대인이 실거주할 생각(혹은 실거주자한테 팔 생가)이면 어그러지겠고, 이 경우 1안도 안받을 겁니다. 임대인이 계속 임대할 생각이면 뭐 1안이나 2안이나 상관 없고 물론 현재는 임대할 생각이었다가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실거주한다거나 하는 사태를 막으려면 1안이 더 안전하겠네요.
간혹 있는 무주택 갭투자자한테 매도할 상황인 경우 상황에 따라 1안이 시세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관계로 타이밍 좋게 매수인 구하면 매수인+임대인+글쓴이 3자 계약 비슷하게 해서 모두가 해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임대인 의중이겠습니다. 임대인이 2안 안받고 무조건 입주할 거다? 하면 지금 나가겠다 하고 중개 수수료 등 부담하고 나가시는 것도.
근데 자금스케줄이 어떻게 되시나요? 갱신 전에 보증금 빼야 할 정도면 전세자금대출을 받건 보증금 빼서 월세로 옮기건 해야 해서 어쨌든 새로 계약은 해야 할 겁니다. 현 임대인과 하거나 이사가서 다른 임대인과 하거나...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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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데요. 임대차법 바뀌어서 계약한번 갱신 가능하지 않아요?
시세만큼 올리는게 아니라 5% 예요. 그리고 집 주인이 들어올지 안들어올지 어떻게 아시는거죠? 집주인이 들어와서 실거주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만약 재계약때 실거주로 갱신거절했다가 실제 거주안하면 손해배상 청구 가능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2-6개월전에는 집주인이 들어올 경우 통보해줘야 합니다. 걱정하시는게 허황된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모두가 다 비슷한 상황이겠지요. 어느날 집주인이 실거주하겠다고 하면 연장 안되니 지금부터 집을 알아봐야되겠지요. 당장 저부터도 그럴것 같은데요. 저도 글쓴이와 동일하게 23년 입주 에정이고 내년에 2년이 되어서 한번 연장해야되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