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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송도도 국평인 35평이 10억 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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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2-09 12:40
조회 : 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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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도 국평인 35평 기준으로 이번주에 10.2억인가로 실거래 되었다네요. 지난달 말에 9.5억 실거래였는데 결국 10억 찍었네요.
아마 송도 바이오클러스트 확장등 산업호재가 선반영 되는거 같네요.
송도에 2개의 굵직한 바이오 대기업이 있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
보니까 두기업의 평균임금이 각각 년봉기준 6.2천, 7.4천만원이네요.
평균 7천이라 치면 이들 연봉의 15년치 정도가 송도 국평기준 집값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보시면 송도가 포함된 연수구는 인구 순유입이 무려 5.85% 인데 대부분 송도로 유입된거같고 인천의 다른구 및 근처 시흥 안산 광명 부천 안양등에서 블랙홀처럼 빨아 들이고 있네요.
일산 입주 3년이내 새아파트 보니까 10억 넘으니 바로 15억 6개월만에 찍던데 송도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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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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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라인 칙칙폭폭~~ 마지막 탑승게이트 곧 닫힙니다~~~ ㅎㅎㅎㅎ
제가 머 서부라인에도 있고 경부라인도 있어서 사라고 하는건 아니에요..그냥 그렇다구요...^^ |
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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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가 국제도시로 발전못하고 망한다 한들...
결국 이쪽 인천의 최상급지라. 결국 다 모여들꺼라 봅니다~
그 대열에 미리 타느냐, 나중에 또 저기 왤케 비싸냐고 욕하느냐 둘중하나겠죠..ㅎㅎ
송도의 생활권은 송도입니다. 서울 접근성은 그닥 큰 의미없다고 봅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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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는 그냥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가 공장을 계속 확장해가며 결국 관련 하청기업과 더불어 바이오클러스터 단지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나봅니다. 이제 막 매립 다 끝난 11공구를 통째로 거의 다 바이오기지로 만들려 한다고 하던데..관련 종사자만 무려 17만명... 그럼 이들이 송도에 입성하려면 아파트가 최소 10만세대는 더 공급 되어야 할텐데..기껏 앞으로 2만세대 정도 공급이 될테니 초과 수요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송도 근방 동춘동도 덩달아 뛰는 분위기.. |
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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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후가 어찌보면 청라 영종 이런곳이죠. 더 확장하면 인천 전역 김포 검단 등등 이런곳까지요. 그런의미에서 제2외곽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ㅎㅎㅎㅎ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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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서 송도는 인천대교 건너 20키로 넘어 배후로는 그렇고 청라는 제2외곽 타면 안막히면 20분대 더군요. 근데 송도에서 일하는데 청라에서 출퇴근은 좀... 청라도 송도랑 집값 비슷해서 차라리 청라팔고 송도로 이사오는게 더 현명하겠죠. |
choco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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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죠..제3연육교던가..그거 연결하면 바로 자나요...ㅎㅎㅎ
청라 송도가 지금 비슷한 이유는 청라의 서울접근성이 그나마 송도보다 나아서 이고 송도가 송도자체만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청라와의 갭은 벌어지리라 봅니다. 지금 선택을 하려면 송도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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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점점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바라보면 안되고 삼바나 셀트리온같은 대기업의 바이오클러스터로써의 성장가능성 위주로 즉 자급자족이 어디까지 가능란가를 위주로 접근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송도도 나중에 GTX 다니면 서울 접근성 좋아지겠지만 7-8년 후 얘기라..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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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주구장창 송도만 띄우는 아름집 카페가 더 어울리시는 분이긴 한데....송도가 지금 저평가구간인건 사실이죠.
서울과 먼 걸 떠나서 인구 300만 광역시 내 워너비도시면서 학군지인 요소만 따져도 지금 최소 12억은 가야 정상이죠. 대구,대전, 부산 집값 생각해보면 뭐... 저도 규제지역만 아녔으면 송도에 하나 묻어놓고 싶은데 투자금도 크고 명의도 없어서리...
사실 송도만 저평가인게 아니라 인천이 재개발로 동네 갈아엎는 곳이 많다보니 물량이 아직 많아서 전반적으로 저평가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