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하나 쳐두면 세계관이 좀 달라지긴해요. 치세요

진입장벽은 가격이 말해주는거죠. 전 입지는 몰라서 지역추천은 힘듭니다만... 여력되는 한도에서 역세권으로 등기치세요. 등기를 치면 들여다 보게 되있어요. 주식도 정찰병 들가면 들여다 보듯이 똑같아요. 남들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할때 부동산관련 기사라도 하나 보는게 남는건데... 무주택일때와 유주택일때 기사가 다르게 읽힙니다. 이건 가르쳐서 되는 영역이 아니에요

산본이 이 상승장에도 상당히 안오른 동네입니다. 서울 가까운 편이지만... 쌩구축밖에 없는 동네고 그 위 과천 평촌에서 짤라먹어서 산본까지 오르기 좀 힘들긴 하죠. 앞으로도 오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동네 한 번 둘러보시고 예산, 면적, 역에서 거리, 초등학교 정도 제한 걸고 지도에서 보세요. 예산때문에 전용 84제곱미터는 어려울 것 같고 5X제곱미터정도 들어가셔야 할 듯.

매수가액 3억정도가 한계일 텐데 3억으로 잘 오르는 물건 구하기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실거주할만한 아파트 있으면 하나 깔고앉아있는게 더 안전하리라 봅니다. 

오래 깔고앉아있을 수 있어야 하니 직장 근처로 알아보세요. 

산본역세권 수리산역세권추천드립니다.

물론 여력되시면 평촌가는게 더 좋구요

GTX C 생기면 산본 재평가될 여지 큽니다

한 단지부터 시작해서 다같이 하자는 분위기인데 분위기가 아주 찬물입니다

수리산 한라주공보다 못 나갈 정도죠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이곳 부포에서 수리산 한라, 면목 한신, 방학 신동아 등 저렴이 추천드렸는데

그 때마다 뭇매맞고 거길 왜 가냐 비아냥만 받았는데 뭐

꼭 제가 골라서 오른건 아니고 다 같이 오르긴 했습니다만 무튼..

저의 촉에 의하면 저긴 매우 파이인 곳이고

특히 지도상 남쪽 율곡 다산 소월쪽은 은근 고바우 언덕에 폐허에 가까울만큼 뭐가 없고 분위기가 음산합니다

솔직히 2030세대가 서울에 등기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음

제 눈엔 뭐가 그리도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대단지 역세권 평지 브랜드 아파트만 보려하니 안 보이는 것일 뿐...

유투브에 서울 2억 아파트, 서울 3억 아파트 만 쳐봐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는데 아예 의지가 없는거죠 왜?

그냥 남에게 보여주기 까오잡기가 안 되고 없어보이고 너무 낡고 오래되고 좁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젊을땐 다 그렇게 시작하는겁니다

경기도 과천/판교/분당/광교 아닌 이상 죽어서 관짝에 들어가도 서울에 매장될 생각을 하세요

시흥 장곡동 2억대 있어요

신축아파트 298세대인데 매매가 5.5 전세가 4.5에요.

인계동문굿모닝힐 갭투 한 번 해보세요.

인동선 내년 착공인데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