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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게 리스크가 더 적으니 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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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 2020-12-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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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2 2020-12-11 22:39
조회 : 790 파워링크등록안내
집을 사면 리스크가 확정돼요.
대출이 10억이라도 그 대출 상환계획만 서면 주거는 그걸로 땡인겁니다.
근데 집이 없으면 리스크에 대한 변수가 많아져요.
전세값이 오를수도,
돈은 충분해도 집주인이 산다고 나가랄지도,
타이밍 안 맞아 이사가야될지도,
여러 이유로 주거가 안정되지 않아요.
물론 제일 큰 리스크는 집값 또는 임대료가 오르는거죠.
회사든 개인이든 제일 어려운 게 리스크 관리고, 제일 중요한 것도 리스크 관리입니다.
근데 집사면 그 리스크가 관리됩니다.
그러니 사라는 거에요.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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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죽는다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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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군요
금리 요즘 많이 싸죠 고정금리 30년 해놨으니 금리 올라봐야 소용없다고 느끼죠? 코로나로 내수시장 개박살 났는데 직장 얘기 할줄 알았죠 전국민 공무원 아니죠 자영업 진짜 곡소리 나죠 이런대도 집 사라고 꼬시죠 불과 10년전만 해도 대출 2억만 넘어도 미쳤다고 했는데 요즘 10억은 게임머니 같아서 우습죠 10년전과 지금과 연봉 비교해 보십시요 과연 이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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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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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있는 능력되는 사람보고 사라는거지..곡소리나고 당장 먹고죽을 돈도 없는 사람한테 하는말은 아니죠.
저희 부모님은 저 20대 후반 취업후 2~3년 지났을때부터 집사라고 하셨는데... 집이 있어야 생활이 안정된다고. 집값이 떨어지던 오르던 내가 살 공간은 필요하니 너 능력되는 한도에서 대출받아 사라고... 저도 그당시 이해가 안되었고 대출 정리하느라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말에 큰 공감이 되네요. 역시 밥상머리 교육에 따라 사상도 달라지나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