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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들간의 죄수의 딜레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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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신의를 지키면 더 큰 이득을 얻지만
먼저 빠르게 배신하면 나의 작은 이득을 확정지을 수 있는
죄수의 딜레마 상황을 무주택자들의 상황에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무주택자들은 아마 다같이 주택을 매수하지 않아서 주택가격이 폭락하고,
그 후에 본인들이 매수하길 희망할 것이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지금의 부동산 가격을 영끌하지 말고,
다같이 매수를 멈추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니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누군가는 본인의 이득을 위해 반드시 배신을 하기 마련이다."
변창흠 신임 국토부장관 내정으로
3기 신도시 대부분이 임대주택, 환매의무주택으로 채워질 것이다.
일반 분양 물량이 생각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평생 임대주택에서 살 생각이 아니라면,
누가 먼저 매수 버튼을 누르냐의 눈치싸움이 시작되었다.
2021년 부터 주택 공급 급감까지 확정되어 있어,
지금부터의 매수 순서는 감히 지능순, 능력순이 아닐까 싶다.
눈치게임은 시작되었다.
"누가 먼저 다른 무주택자들을 배신하고 유주택자의 지위에 올라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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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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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능력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샀거나 곧 살 예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발버둥 칠 여지가 남은 분들 외에, 매수에 대한 선택권이 없는 사람들은 임대주택 정책에 물개박수 칠 수 밖에 없다는데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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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게임이론이죠. 현재 폭락이들은 전혀 이해할 생각이 없죠ㅎ 게임이론이란게 뭔지도 모를 사람들이겠지만... 먼저 빨간약을 먹는사람만 살아남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