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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탈출 글 보고 예전 자료좀 찾아봤습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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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흥미가 생겨 일산 리즈시절을 찾아봤습니다.
이걸로 충분하니 그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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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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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아파트 재건축 개념이 없어서 강남 구축이든 1기 신도시든 서울 기타지역이든 가격이 거의 비슷했죠.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가 돈이 된다는걸 깨달은 순간 부터 가격차별화가 시작됐구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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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건 아닌게 당시 재건축은 10년 15년이면 가능해서 실제로도 많이 했습니다
개주1, 반주1 재건축 열기로 시세가 떡상하니 정부에서 그것을 막아 시세가 잠시 정체되기도 했지요 오히려 과거 소규모 아파트들 재건축이 활발했고 많이 지었습니다 못 믿을수도 있는데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 가셔서 "재건축 10년" "재건축 15년" 때리면 어마무시하게 기사 쏟아져 나옵니다 옛날엔 그랬읍니다..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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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5년은 좀 오버고 보통 20년입니다.
저시절 기준으로 원래 개포주공은 택지지구라서 지구단위계획 다시 세우기 전에는 재건축 불가. 잠실주공은 저밀도지구라서 재건축해도 5층을 넘어서는 층고 불가.
이랬었는데 당시 200만호 공급, 이후 추가적인 공급정책으로 저걸 해제했습니다. 그래서 재건축붐이 일었지만, 그래도 일부만의 상황이였습니다. 재건축 이후 아파트의 평형별 비율이 있던시기라서 기존평형이 30평대 위주인 아파트는 그다지 실익이 없었지요. 그때만 해도 무조건 한평이라도 큰평수, 이런시기니.
이런 규제가 일부 해제된게 김대중정권 초기이고, 이때부터 중층, 중형평형 재건축이라는 이슈가 등장한것이지요. 규제 해제 그전만 해도 잠실 1~4단지 재건축붐인데도 5단지는 조용했습니다. 34평 소유자중 일부는 20평대를 받아야 하니. 비록 이익금 환급이 있다한들 당시의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요. |
베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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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초부터 IMF 직전까지는 200만호 공급(실제 200만호 아님)으로 안정적 시세를 이어가던 시기죠
IMF때 부동산 폭락했다가 2000년대 공급이 줄어들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