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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순히 자산가액 늘리는거보다 출구전략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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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12-16 00:24
조회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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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지인이 고민을 합니다. 1년 조금 더 전에 영끌해서 1주택을 샀는데, 맙소사 이미 전세가가 매수가가 되었네요.
현 세입자 전세 만기가 내년 6월이고 청약에 당첨되어서 내년 10월에 입주한다고해서.. 저 4달간 월세를 올려받아서 그간 낮았던 전세보증금을 보상받아야하나 생각하던 차에(갱신권 쓴다하면 실거주 해버리겠다고 하면서)
세입자가 갑자기 사택 들어갈 수 있어서 먼저 나갈 수도 있답니다. 4개월간 월세 150씩 받는 꿈은 날아갔지만 갑자기 돈이 1.5억 정도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다만 지금 전세대출을 6천쯤 받아서 살고있는데 주택 추가매수를 하면 전세대출은 회수를 당할 것이라, 갭 1억으론 별 재미보기 힘들테니 아에 월세로 돌리고 대출 다 땡겨서 2억정도로 움직이려면 뭔가 할 수도 있을텐데
이게 옛날에는 A를 가지고 있다가 일시적 2주택으로 B를 샀다가 다시 A옆집을 산다든지 하면 뭐 나름대로 양도세 출구전략도 있었습니다만 내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A를 팔고나서야 1주택 카운트가 시작되니 쉽지가 않을 듯 합니다.
뭐 내가 확실히 계속해서 거주할 주담대도 없는 똘똘한 한 채가 마련이 된 상황에서는 이런저런 포지션을 취해볼 수도 있지만(그마저도 종부세 걸리는 경우에는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만)
그런 상황이 아니고서는 포지션 바꾸는 게 상당히 애매할 것도 같습니다. 뭐 결혼이라도 하면 공동명의 하고 증여스왑 해서 가액 올려서 나중에 털어낼수라도 있겠지만 이 친구는 미혼이거든요.
아무튼 뭐 이런 상황이다보니 확실히 비규제지역이나 공시지가 1억 미만 재재 물건이 날아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게 눈에 보이네요. 그 동안 소외되었던 것들도 같이 상승시켜주시려는 문프의 기특한 뜻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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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쨩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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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 있으니까요
취등록세부터 거하게 떼고 들어가는데.. 다주택으로 가면 하락 리스크도 2배로 지는 것이며(안떨어지겠지만), 정작 올라도 양도세 떼고나면 별로 남는 게 없느니 차라리 똘똘한 한 채로 가는 게 답이 아닐까 싶어서유.
예를 들면 저 지인도 차라리 그러면 1년 더 버텨서 저 집을 비과세로 판 다음에 영끌로 다른 곳 갭투를 놓는 게 낫다는것이지요. 1주택까진 전세대출도 나오고(물론 기존 전세대출은 상환해야하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