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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 하는 이유 드디어 알았네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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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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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들 논리는... 원 거주자가 그 곳에서 계속 삶을 이어가야한다였는데..
아이러니하게, 종부세로 원 거주자가 세금 낼 여력이 없다면... 팔고 다른데로 가라 이야기하고 있죠.. |
enffle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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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이 모두 재개발 원했던거 처럼 쓰셨는데 실제 조사결과는 개발 구역 해제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죠. 그래서 재생법 만들어져서 국가와 서울시가 매칭펀드로 200억 준다고 했을때 주민들이 나서서 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박원순 정책실패라고 말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돈은 몇백억원 넣었는데 공공재개발을 한다? 그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주변 경쟁 구역에서 머라할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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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숙한 노친네들 선동해서 재개발 보다 도시재생이 훨씬 좋은것처럼 설명하고 다녀서 선동질 하니 당연히 그거 하겠다고하지 그래서 지금 어떻게 됐는데? 존나 좋아짐??? |
리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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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30% 동의해서 해제하고 최근에 다시 재개발 동의율 20%라던데요
그냥보니까 주민끼리 엄청 싸우는 지역인듯하네요
애초에 도시재생관련해서는 실행한거 다 박원순/민주당 작품아닙니까? 벽화그리고 기념관짓고 차도 못들어오는 노후건물 수리하는데 수백억씩 쓴 박원순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도시재생을 멈추고 재개발쪽으로 완전 방향을 튼 것도 아니구요
도시재생에 1년간 10조씩 들어간다는 뉴스를 봤는데 망한 정책이라고 깨우쳤으면 지금이라도 선회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기조를 이어가는거 보면 .. 자기들은 성공했다는 정책으로 포장하고 싶은거겠죠
차라리 후자의견이 설득력이 더 있다고 생각하네요
서울시전체로 봐선 공급의 절대량이 부족하니까 최대한 재개발을 통해서 공급확대를 하는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enffle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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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데로 개발사업을 원하는 주민과 원하지 않는 주민이 섞여있는 곳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법 누가 제안해서 만들었는지 보시면, 민주당의 작품이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창신숭인에 도시재생을 한 이유는 해제를 했는데 정비사업구역은 해제됐고, 그동안 구역지정으로 개보수가 잘 안되던 지역을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 필요하던차에 국가에서 돈을 지원해주는 재생사업이 있으니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초기 사업의 종류를 결정하는 과정은 시나 구에서 주도적으로 했지만 실제 집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고, 창신숭인 재생사업의 세부 사업결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다른 의견을 제시한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의견이 많이 모아진 쪽으로 결정된 것이죠)
돈이 제대로 쓰여졌느냐?는 정책수행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관점에 따라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도시재생이 주택공급을 막고 있다는것은 연결성이 매우 부족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문에서 비판(오토바이가 많다.. 도시재생이 이런 거라면 차라리 안하느니만못하다(매일경제))하는 많은 내용은 그냥 뒀어도 똫갔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많습니다.(창신숭인이 봉제가공이 중간단계 영세업체가 많아서 예전부터 오토바이가 많았던것인데 마치 이게 문제인냥 적어놓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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