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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안나갑니다..도움부탁드려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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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이 안빠져서 잔금을 못치를 상황이에요..진짜 요즘 너무 애가 타네요
10월말에 집주인이 들어와 살겠다고 집을 구하라고 미리 계약금 5천만원을 땡겨줬어요,
그러고 내가 계약을 했다니까 전세를 놓겠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11월부터 집을 내놨는데, 너무 높게 내놔서 거래가 안되는 거에요..
내가 받아야 할 돈은 4억5천이고요. 만기는 1월 24일입니다.
이젠 코로나가 심각해지자 아에 집보러 오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여기는 마포구라서 기본 30평대 전세가 엄청 높아요. 지금은 8억 5천에 나와있습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18년된 아파트고, 내부는 깨끗하지만 완전수리된 집은 아니어서 저는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집주인에게 수차례 전화해서 가격을 다운시켜달라고 얘기했는데, 1달동안 딱한번 다운시켰네요.
급하게 된건 저입니다. 만일 그때까지 거래가 안되면 돈을 해주라고 했더니 집주인은 자기 돈없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하려고 하는데..이럴경우 집주인이 버티기에 들어가면 2월5일 돈을 내가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겁나요.
진짜 다 끌어모아도 한 3억정도는 도저히 마련이 안되는데, 그냥 주인한테 사정조로 그날 돈을 해달라고 매달릴까..
아니면 강경하게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준비할까...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는 12월말까지 기다려서 안나가면 잘 되는 방향으로 얘기해 보겠다고 한든데, 이건 또 무슨 뜻인지..돈을 해준다는 뜻일지..이말을 믿어도 될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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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딱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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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청구권 못쓰게하려고 그랬던거 같은데 자꾸 못주겠다하시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한다해야죠 집주인이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온다해서 집을 구한건데요 전세 나가고 안나가고는 집주인 사정이죠 그리고 계약갱신 청구권도 번복됩니다. 자꾸 그러면 집 매매 포기하고 지금집 청구권 행사한다하세요 |
행복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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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중요한게 2월5일에 잔금 치르는 거에요..
제가 지금 청구권을 신청하면 제가 매매한 집은 어쩌되나요..거기도 2월5일에 전세가 나가야 하는데요.. 그것도 생각안해본 바는 아닌데, 지금 시간이 너무 없는 상황이라서 그것도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
스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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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해봐야 안줍니다.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내용증명 보내는 등 일단 집주인 압박하세요. 감정상하게 하면 안되겠디만 이 사람끝까지 가겠다는 생각들게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됩니다. 제2금융권에 사채라 써서 자기 전세금 빼줘야 하는건데 진짜 모하자는건지.. |
익스큐즈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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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보내는거랑 변호사가 보내는거랑 압박감 차원이 다릅니다. 마포구 전세면 말씀하신 개털 깡통 집주인이 높은 금액으로 세입자 맞추려 할텐데, 임차권 등기명령 주홍글씨 있으면 추후 전세 거래도 문제 생길거 본인이 더 잘테니까 개념 이라는게 있는 인간 이라면 딸라빚을 내서라도 전세금 돌려드리려 할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