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부포에 글을 다 올려보게되네요 ;;

우선 지금 1주택이 있는데 살고싶은 곳이 생겨서 아래와 같이 고민중입니다

일단 살려는 곳은 전세낀 매물밖에 없어서, 마침 저도 한동안 주말부부고. 일단 지금 집은 팔고, 구매후, 전세 나갈때 들어가는게 계획입니다.

전세 나갈때 전세자금은 그 시점에 주담대 실행하는 거고요. 지금은 9억 미만이긴 합니다.

(세인낀건 10억으로 가길래... 당장 주말부부라 들어가 살 날도 별로 없는데 너무 무리하는것보단 이런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고민은...

1) 지금 집을 팔고, 이미 실행중인 주담대를 갚고 거래하고나면 현금은 얼마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세금 줄때 주담대를 거의 맥스까지

실행해야합니다 (현재 조정지역, 시세의 50% 간당할 정도로)

문제는 전세가 나가는 시점이 2022년 상반기인데

그때 이율이 급격하게 오르진 않을지(미국은 2023까지 저금리 기조라고는 하지만), 주담대 실행에 어떤 변수가 생겨서 막상 전세금 줘야할때 모자른건 아닐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DSR은 원리금균등으로 하면 30% 대가 나오고, 원금균등시 41% 정도가 나오는 수준입니다)

지금 생각은 우선 개인 주담대에 DSR 강화된다 해도 조정지역이므로 50% 감안하면 여유있고, 혹시 DSR이 40% 로 균등 강화된다 해도 주담대를 원리금균등으로 하거나, 연봉이 조금만 올라도 40% 언저리가 될테니 이런 변수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부포 고수분들이 보시기에 이 로직에 어리석은 점을 현실적으로 짚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 원금균등과 원리금균등을 고민중입니다, 물론 이자는 원금균등이 30년 상환 고려시 훨씬 적지만... 원리금균등이 정작 매년 총 드는 금액 자체는 작다보니 DSR에 여유가 많이 생기네요. 물론 제 입장에서도 어떤 변수가 았을지 모르니 이자를 좀 내더라도 당장 돈이 좀 적게 빠져나가는게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생각을해본게,

원리금균등으로 해서 매달 나가는 금액의 총량은 좀 줄이고 (이경우 대출하려는 주담대 총액이 DSR 30%대), 대신 수수료없이 원금상환 가능 시점이 되면 보너스등으로 목돈이 들어올때마다 일시납부로 쳐내는걸 반복하면 어떨까 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이자 총액이 좀 낮아질거같아서요.

여러분들이시라면 좀 무리해서라도 원금균등으로 총 이자를 줄이시겠습니까? 제가 요 위에 생각한 로직이 너무 어리석거나 손해보는 방법일까 싶어서요

당장 들어가는게 아닌 계약 후 2022년에 세입자 내보내면서 들어가려는 이 계획이, 너무 터무니없는걸까요? 아니면 많이들 고려하시는 방법이시려나요? (그 기간동안 사는건 해결이 됩니다), 무엇보다 이 시점에 대출을 끌어모아서 살 생각을 하는게 맞는지, 저는 여전히

이걸 잘 모르겠습니다.

막상 2022년이 되서 사려면 가격이 더 벌어질거같은 불안감도 한 원인이긴 합니다... 위치는 성남시이고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