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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하분들 부동산 관심있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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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심 가지기 시작해서 공부 좀 하면서
혼자 사는 집으로 28살에 산본역쪽 소형 구축
대출 끼고 매매해서 인테리어 하고 살다가
30살에는 나중에 어디가서 살아야할까 고민하던중
안양에 프리미엄 3천주고 재개발 물건 하나 잡아서
지금은 프리미엄 5억 불러도 매도자가 없다합니다
근데 회사에서 부동산 얘기 하다보면
35세 이하 좀 어린 사람들은 이런거 얘기해줘도 안믿거나
현실부정밖에 하지 않아서 좀 답답해요
지금 집값 많이 올라서 힘들다고 하는데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욕하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현재 본인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해야지
앞가림 하는데 도움이 될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물어봐도 아 될대로 되는거지 뭘 벌써 고민해? 이래요
또 저러면서 저한테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겠냐고 묻길래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엄청 조심조심 얘기해주고
알려주려고 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다 포기해버리네요
심지어 청약통장도 제가 추천해서 최근에야 가입하고
카드내역 분석도 같이해서
통장도 좀 쪼개고 돈관리도 하고 돈 줄줄 새는거 막아줬는데
그냥 그때만 오~ 고마워 이러고 땡이에요
전 거기서 좀 더 나가서 미래 준비도 했으면 좋겠는데
가족도 아니고 결국 본인 인생이라 크게 개입하진 않지만
좀 답답한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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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얀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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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시네요 저도 수도권 신축2채 소유중입니다
친구들중에서 최초 등기자 입니다...
그냥 제 나이 또래보면 결혼 빨리한 애들은 1채 가지고 있음 성공했고... 전세조차 시작안한분들 많습니다
당연히 이야기 해줘도 이해도 못하고.. 답답한 면이 있죠
집값이 어느정도 오른지도 잘모르고... 그냥 말만들어보면 다들 포기했다고 말하더라고요 |
쫑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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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아무상관없을 새로나온 애플에 M1프로세서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밤을 세워가며 공부해도 정작 부동산 거래할때 등기부등본도 못떼는 사람들이 허다하죠. 자기 능력대로 사는거에요. 어쩔수 없죠 |
롬95
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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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해본적이없어서 그래요. 내집마련도 일종의 투자거든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가르쳐주거나 경험시켜주지도 못했고. 그냥 혼자 숨어서 하세요. 20-30대들 부동산 투자 실거주한채 마련하고있는 사람들 많지만 내주변엔 없거나 숨어서 하죠 |
o문채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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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있는 직장이 공무원이나 대기업은 아니신거 같은데요 공뭔이나 대기업은 맨날 부동산이야기만해요.
님보다 어린데 고딩 동창들 아파트로 1억대로 20억 번 사람도 있구.. 근혜 때 네채사서.
저보다 어린얘들도 다 부동산보고 직장 50대분들 다 집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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