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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이 적폐는 아니지만 문정부 똥볼차면서 자산가격 폭등하는걸 보면 꼴받긴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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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거든요.
난 내 가족 실거주할 집 한채도 겨우 마련했는데
(겉으로 보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배긁고 있는데 아파트 여러채 쥐고 있는거로
십수억씩 평가차익 내는걸 보면 사람인지라 부럽고 질투납니다.
제 꿈이 젊을때 은퇴하는거거든요. 그걸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니 더 부럽습니다.
물론 12~15년도 무렵에 진입하셔서 여기까지 버틴 사람들 본인 능력으로 성공한건 인정합니다.
치열한 고민과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던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17년부터 시작된 폭등기가 만 3년을 꽉채워서 3배 상승까지 오면서
노력대비 너무 큰 성과가 있는게 아닌지 생각도 듭니다만 결국은 결과론일 뿐이고 르상티망인거죠.
집가지고 돈 벌어본적 없는 무지랭이기도 하고, 마인드가 가난한걸 수도 있죠.
그냥 신축들 임장다니면서 손에 닿을 듯 하면서 닿지 않는 신축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단 1채에
그게 뭐라고 절실히 매달리는 스스로의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다주택자분들은 언짢겠지만, 아무튼 제 사사로운 희망은 주택시장 가격 안정화를 넘어 20% 이상 하락이 찾아와
LTV, DTI 규제가 완화되어 상기 명시한 그런 아파트로 이사가는겁니다.
그런데 더 무기력해지는 부분은 현재 정책방향성이 남은 임기 1년 5개월동안 지속되면
점점 더 희망은 줄어들고, 현상유지만 하는데에도 빠듯한, 그런 신세로 살게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죠.
이만 글을 마치며, 부포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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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주르드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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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년도에 집 샀습니다. 무주택자들 남의 집에 월세 살며 소나타급 자동차 타고 배달 주문 해서 편하게 먹고 지낼 때,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저녁식사 하고 비닐봉지값 아끼려고 가방에 에코백 늘 가지고 다니며 아껴서 돈 모았습니다. 차도 팔았었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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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탈 수 있는데 차를 왜 타나.. 그런 의도로 쓴 의견은 아니고요. 요즘은 월세 살면서 외제차 타고 다니는 사람도 제법 있더군요. 제 건물에도 있고요. 주차장 독점 쓰게 해주고 월 5만 원 따로 받네요. |
화양명화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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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한다는건 개인의 판단이나 능력을 되돌아보시구요 하락장이 됐든 상승장이 됐든 결국 자신이 결정하는겁니다. 상승장이라고 그미래가 훤히 보이는것도 아니고 어느순간이나 리스크를 감내하고 결정한 거란 말입니다.
17년도에 부동산 뛰어들어서 부동산으로 자산 증가한분들 보면 왠지 무혈입성으로 큰돈 번거 같습니까
17년에도 18년에도 그리고 작년에도 고민에 고민을 하고 대출 나올때까지 가슴졸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그시절을 돌이켜 보니 그때 부동산 들어가신 분들이 무슨 부동산 대책 정답지라도 가지고 있던거 처럼 얘기 하시네요
그분들이 한거라면 부동산 먼저 움직인거 밖에 없죠 뭐 움직일때 인원수 다 채워서 손잡고 같이 등기 칠까요 17년 이전에 움직이신 분들도 있구요
제경우에도 2006년부터 등기 쳤습니다 손해보기도 하고 운좋게 자산 증가도 했고
남의 결과물을 거져 얻어낸거 처럼 가볍게 판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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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픈거 뻔히 오를거 보이지만 내가족을 위해서라도 관심 놓지 않으려합니다 부포에 부럽고 배아픈 대상이 배울점도 많고 나보다 식견이 좋은것은 분명하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