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집주인 입장에서 2억 예금 넣어봐야 1.X%일테니 1%로 계산해서 400만원 지원인듯 한데...

현재 거주지가 맘에드시면 갱신청구하시고
조만간 옮길 예정이었거나 어차피 하급지로 이동하셔야하면 딜을 좀 더 해보시죠.

지금 이사하나 2년뒤 이사하나 어차피 이사비는 발생할게 뻔하니 이사비 신경쓰지마시고
위로금 액수 + 자녀들 학교시기를 우선순위로 두고 고민하시면 될듯요.

2. 위로금 딜을 위주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원래 위로금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세입자를 내보낼때 주는게 일반적인데

갱신권덕분에 계약기간 만료에도 갱신권 청구=계약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주는 경우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글쓴분 입장에서 최대한으로 생각한다면

집주인의 경우에서 생각했을때, 1차례 이사라면(글쓴분 집으로 이사하여 계속 거주시) 이사비가 최소한의 금액일테고
2차례 이사라면(2년후 기존집으로 재이사시) 2차례의 이사비와 1차례의 복비+@가 최대한의 금액이겠죠.

다행히 집주인도 실거주2년을 귀찮아하기에 받을수 있다는건 이득이라고 생각되구요.
전세 금액에 따라 복비가 달라져서 명확하게 얼마가 적당한지를 논하긴 힘들지만
기존의 위로금은 대충 복비+이사비+@ 정도로 계산되니, 본인 전세값에 대한 복비를 계산하시어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6억 위아래에 따라 부동산 복비 요율이 달라져서, 6억원 이하의 전세집이라면 나쁘진 않은 금액일것같네요.)

어차피 지금 갱신권 써봐야 2년뒤에 전세 더 노답일 확률이 높아요... 이사비라도 받고 지금정도 오른가격에 맞춰 어디든 들어가면 2+2년 살수있는 가능성이 생기니 그냥 콜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막말로 현 집주인이 더 악랄하게 맘먹으면(글에 쓰신거처럼 실거주하러 들어온다던가) 위로금 한푼없이 이사갈수도 있는 상황인데 100이든 200이든 땡큐죠 최소한 이사비는 챙기는건데요

능력되시는 한도내에서 오를수 있는곳을 전세끼고서라도 매매하시길.

월세 비용 이상 뽑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