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가 한동안 엄청 빡세져서

96~2000의 아파트와

90~95의 아파트의 질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걸 떠나서 구축도

1기 2기 3기 4기로 나뉘더군요 ㅋㅋ

그래서 퍼와봤습니다 ㅎ 

저희집은 3세대네요..ㅋ

1기형 고층, 아파트의 할배급이자 고층의 시작형

지하주차장이 없고, 기본적인 모래놀이터와 동사무소 , 경로당 구성. 

조경이란건 거의 없는 수준. 화단에 있는 몇몇 나무들이 그나마 녹지라는걸 알려줌

이 형태는 입지가 좋아도 상당히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감.

재건축 가능성도 고층이라 매우 낮은데다가 사는게 보통일이 아님.

흡! 힘주고 차발발 밀어서 테트리스해서 주체해야하고 

눈오면 벤츠고 BMW고 뭐고 전부 빗자루로 눈치우고 얼음 카드로 갈갈갈갈 해야함.

이중주차로 아침에 차좀 빼달라고 발동동굴러야 하는현실 

이런데는 그냥 빨리 손절하는게 답이다.

2기 구축 아파트.  90년대 초반이후 건설된 형태. 

지하주차장은 존재하나, 지상주차장이 더 훨씬 광활하고, 동단위로 연결이 안되있어서 지하에 차세우고 다시올라와서 

들어가야 하는 다소 불편한 형태.  

분당평촌등 신도시 대건설등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아파트 건축의 니즈와 이해도를 높히고 건설하기 시작. 

커뮤니티시설에는 관심 없었고, 조경으로 나무를 심고 단지안에 작은 상가를 두기도 함.

이단계부터는 그래도 입지가 좋으면 어느정도 시세방어는 되는 형태

3기 구축아파트. 

2000년대 초반 ~ 2010년대 초반까지의 보편적인 형태.

조경에 대한 이해도가 늘고, 브랜드 개념이 처음 등장.

조형물이나 분수를 설치하기도 했음. 

지상에 주차장이 있으나 지하주차장이 더 광활하고

지하주차장과 아파트는 연결되어 있는 형태.

이경우는 입지시세와 비슷하게 따라 올라간다고 봐도 무방함. 

신축처럼 폭발적인 투자수요로 인한 폭등은 없지만 

실수요에 따라 안정되게 상승하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이구간. 
딱히 사는데 불편함 없거든. 

그이후로 변화가 올때까지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2015년근처가 되서야 지상공원화 / 고급커뮤니티시설/ 초고급브랜드(기존브랜드보다 상위)으로 무장한 

4세대 아파트가 등장함.  

 광주에서 화힐이나 무등산아이파크등이 상승을 리딩하며 뻥터진 이유가 

세대가 변했기 때문. 

구축도 나이들었다고 파는게 아니라  첫째로 입지보고 

둘째로 몇세대 구축인지 보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