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할때 계갱권만 강조하고 정작 집주인 및 직계존비손 실거주 시 계갱권 사용불가를 강조안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네요. 또 세입자들도 제도 시행되는데 정작 보고 싶은 계갱권만 보기도 하고요 ㅠㅠ 이진욱기자가 세입자가 할일을 잘 알려줬는데 몇명이나 볼지...

이미 똑똑한 세입자들은 2년뒤를 생각해서 이번에는 그냥 시세에 맞게 올려주고 계갱권을 아끼거나,

어디가 되었든 자기 집을 매수하죠.

그렇게 하다보니 경기 지역까지 폭등해서 문제가 되지만 자기 삶의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이 좀 떨어진다 해도 어쩔수 없는거라..

2년뒤 참 재미있어 지겠네요ㅋㅋㅋ

물론 가격이야 뛰었겠지만 적어도 실거주가 맞니 아니니 하면서 무익한 다툼은 안해도 됐을 겁니다. 

임대인들도 애초에 4년짜리 임대구나 받아들이고 적정가격 받으면 되는 거고요. 

저도 맞다 생각합니다. 근데 직계가족 실거주 조항을 빼버리면 재산권 침해가 너무 큰듯하고요. 그냥 말씀처럼 정부가 우리잘했지요~~라고 티내려고 소급적용만 안했어도 이런사단은 안났을것 같아요

현재 30평대 아파트 거주중이고, 사는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비슷한 평수 년식의 아파트 하나 전세주고 있는데

임대차법 이전에 전세줬던곳, 지금 전세가는 그때보다 50%이상 올라있습니다.

계약만기때 그냥 갱신권 받아줘, 아니면 내가 거기로 이사가고 지금집을 시세대로 신규전세줘, 고민좀 될것 같습니다.

집주인도 2년마나 메뚜기해야하나요?

그래서 임대차법 시행 이후에는 같은 단지 2채 사서 2년마다 와리가리(?) 하는게 최선이라는 말도 있었죠

사실 투자할 곳 있으면 그렇게 메뚜기 한 번 하는것도 좋지만, 이미 2주택 세팅되어있으면 주택 투자하기도 마땅치 않고, 복비+이사비 해보면 설령 목돈은 2억가까이 생기더라도 비용이 500만원은 들어가는 셈이다보니 갈등되는 것 같습니다.

임대 보증금이 4000인데 3000을 달라니 참~
매매 차익은 아예 자신 돈으로 계산하는데 그런 마인드에 놀랬습니다.

좀 팔고 갈아탈까 해서 알아봤는데~

그냥 애들 줘야 할거 같네요~

세입자 에게는 집 깨끗이 쓰시고 만기때 보자고 낼 문자 보내야 할거 같습니다.

울 아들 들어갈거 같으니 비워 달라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