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부동산포럼 ▼▲
부동산 매수 중도금 고민 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안녕하세요
부포 글만 보다가
중도금 관련 문의 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의 지인이 이번에 부동산 매매를 하는데요 매수자 입니다.
이번 주말에 계약서를 쓸 예정이구요.
매수 부동산 금액을 1억3000만원에 합의 했고, 매도자에게 500만원 입금했습니다.
근데 등기부등본을 확인 결과 대출이 8500만원이나 있네요.
부동산에서 매매금액 < 중도금 + 대출금 이렇게 되면 문제가 생길수 있어서
대출금이 큰 경우 중도금을 낮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약금 + 중도금액 = 4500만원으로 협의하려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정황상 맞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제가 궁금한 부분은
1. 매도자가 이렇게 대출금이 높을경우 중도금을 많이 주면 매수자 어떠한 리스크가 있는지?
2. 매도자가 중도금을 일반적인 관례상 50% 요구하면 이에 응해주어야 하는지?
3. 매도자가 중도금을 4500만원 1차로 받고 그금액만큼의 대출을 값은 후에 2차 중도금을 요 구할 수 있는지
부포 공부는 매일 해도 변수가 많아 참 어렵네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6
R.G.M
0
0
|
1.부동산뿐만 아니라 세상사 모든일이 완료전 대금을 다지급 받으면 자신의 의무나 책임을 다 안해주려는 경향이 있더군요. (평등한 위치에서 갑과 을의 위치로 변해버리는)
2.중도금 지급 비율에 대한 일반적인 관례는 없구요. 쌍방이 협의해서 정하는겁니다. (계약금의 경우는 보통 매매금액의 10%가 관례구요. 법에서도 계약금 10%기준으로 전후사정을 판단합니다) 3.가능합니다. 1차중도금 지급 조건으로 기존 대출 상환하겠다는 특약 걸고, 두분이서 대출은행에서 중도금을 대출상환하고 감액/말소등기까지 하는걸 확인하시고 2차 중도금 지급기일에 등기부 재확인후 지급하시면 됩니다.
|
따사로움
0
0
|
1. 보통 대출이 있을 경우 님께서 잔금 금액 중 일부는 대출은행에 직접 상환하고
남는 금액은 매도자에게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만약 계약금+중도금을 많이 준 경우 매도자가 그 돈을 잔금전까지 써버렸을 경우 님의 잔금으로 대출 상환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우려가 있습니다. 2. 어차피 협의의 문제이기 때문에 관례상 50%를 요구할 수 있지만 1번에서 언급한 리스크를 님이 안고 가야하기 때문에 응하시면 안된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3. 대출 상환이 이루어진 걸 확인하신다면 잔금으로 대출 금액 상환이 가능한 선에서 협의하시면 되며 매도자에게 대출상환계좌를 받아서 그쪽으로 직접 입금하시고 감액/말소 등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출은행에서 대출상환 확인서와 대출잔액 확인서 정도 받아서 확인하시고 진행하셔도 될겁니다. |
A2009A
0
0
|
중도금에 관례는 없습니다. 협의가 있을 뿐이지요.
등기부에 8,500만원은 채권 최고액일꺼고, 120% 계산했을때 원금은 7천만원 안팎일것 같습니다. 이후 상환했더래도 감액 등기 안되었을수도 있으니, 대출 잔액이 얼마 남아있는지 매도자와 먼저 확인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하신 대로 계약금+중도금 포함하여 적당한 선에서 협의하시는게 글쓴분께 제일 좋은 케이스일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