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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파트 가계약을 하려하는데... 뭔가 찜찜합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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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주인이 재미교포 이고 현재 해당 세대에는 올 4월에 빠질 예정인 세입자가 있습니다.
근데 거래시 대리인이 무슨 가족도 아닌 친구가 나온다고 하네요...
뭔가 찝찝합니다.
그리고 증빙서류도 인감증명이 아닌 서명인증서, 동일인증명서 이딴 거 준비한다고 하는데...
제가 조금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해외 대리인의 경우 최소 가족 정도는 대리인이 되어야 하고
신분증과 실제 얼굴을 대조할 수 있어야 하고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들었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서명 인증서가 인감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군요...
부동산은 자기들이 교포들의 거래도 좀 해봐서 이런거 법적 문제 없이 다 준비하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딱히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제가 의심이 많은 탓일까요? ^^;)
그냥 집주인 보고 얼굴 트고 서류 준비해와서 거래하자고 해야 할까요...
놓치고 싶지 않은 인기 매물이라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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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쉬우면 계약하는겁니다 그리고 부동산이 못미더우면 법무사 섭외해서 진행하시면 다 알아서 진행해줍니다 어차피 등기칠때 법무사는 필요하니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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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랑 별개의 문제인데요...
표현대리 입증 안되어서 무권대리 되면 나가리 독박쓰는겁니다... 99% 혹은 99.9%는 부동산 끼고 진행하면 별일이야 없겠지만 내가 그 재수털리는 0.1%에 걸리면 100%인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