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 기억에 상당히 비쌌던걸로..재건축 분담비로 3억정도는 추가로 생각하셔야 할듯

입지로는 마장에서는 최고죠. 마장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단지 아파트 입니다.내부순환 마장램프 바로타고요. 용답역까지 도보로 가능하니 트리플역세권(마장 왕십리 용답)이죠. 완전평지에 개발호재도 있고요.

 마장현대랑 부지크기는 비슷한데 현재용적율 183  이고  재건축후에도 283입니다. 마장현대는 용적율330넘어가니 재건축 후에도 마장현대보다 쾌적하고 우시장영향도 거의 없죠.

 실거주2년하실거면 몸테크에 문제가 있는데 제일불편한건 주차이고 주차대수가 가구당 0.63대 정도로 최악이고 저녁에는 주차할곳 거의 못 찾습니다. 문콕정도는 애교죠. 거주중 신차는 절대사면 안됨. 두번째는 녹물. 이건 주방이랑 욕실 필터달아야 합니다. 엘베 낙후는 지난달 신형으로 전부교체해서 좋아짐.  

 18평만 복도식인데 난방문제나 동파문제로 겨울철 실거주가 힘듭니다. 27 평 31평은 계단식이고 확장안된 집은 정말 따뜻합니다. 어제도 가봤는데 낮에 실내온도 26도까지 찍네요.

 마장역 인접한 마장2구역이 재개발 구역지정 해제 되었는데 역세권 에 이렇게 낙후된 곳 없으니 세림 재건축 후에는 정비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내로 정비지역 되면 이미 3년전 안전진단당시 동의율이 83프로인가되었던곳이라 일사천리로 진행될겁니다. 상가도 현재 공실이많아 상가와도 분쟁이 거의 없을겁니다. 

  5년거주 13년째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는 작년에 내보내고 지금은 공실로 세주기 전에 콘도처럼 주말마다 가서 소소하게 diy하고 있습니다. 궁금 한거 물어보세요.

1. 마장2구역은 십년내에 될가능성이 거의 없어 부정적입니다. 단지 도로인접 역세권 개발 지정된곳은 용적율을 풀어 고층으로 개발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역세권 지정된곳과 재건축이 끝나고 나면 개별개발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개발통합개발이 아니구요. ㅠ

2. 말씀하신 한양대부지는  야산이라 정비되기쉽지 않습니다. 인접한 사근동 주택들 역시 2종으로 개발계획도 기약할수 없죠. 세인유치원쪽 놀이터 뒤쪽 야산은 한양대와 협의하라고 구청도시정비과에서 제안이 왔는데 공원화 할것으로 보입니다만 8동앞 야산은 방치될것 같아요.ㅠ

저도 관심 많은 단지인데 감사해요

그래도 메리트 있는 단지같아요 여기 용적률도 나쁘지 않고 재건축 호재도 아직있고.. 

마장동 시장 근처라는 단점이 있긴 한데... 그래서 가격이 지금 그나마 다른곳 보다 저렴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