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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의 행동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ㅠ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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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원룸에 전세로 임차중입니다. 집주인에게 사전에 계약 종료 시점에 전세금을 돌려주시라 요구하였습니다. 전세금은 집을 보고 돌려준다고 하여 집방문 날짜를 잡았는데, 수차례 지키지 않았고, 전세금 일부만 주고 나머지는 차용증을 써주겠다네요. 현재 원룸집에는 책장 점유물만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중...... 잠시 본가에 가있는 사이에 집보러 온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비밀번호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원룸에 방문했는데,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있었고, 새로운 세입자가 살고 있었네요. 제게는 말도 없이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하고, 비밀번호변경까지 했네요. 더욱 황당한 것은 집주인은 제 허락도 없이 이중계약한 임차인에게 제 짐을 버려도 된다고 까지 했답니다. 이중계약얘기를 집주인에게 하니 전세금 전부를 돌려준다고 다시 말을 바꿨지만 자꾸 입금을 미루고 안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같은 제 전재산을 잃을까 걱정입니다... 이중계약까지 한 상황에서 집주인은 전세금을 돌려줄 생각도 안하고, 임차권등기설정, 이중계약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을 했는데도 신경도 안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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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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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얼탱이가 없네요.
제 생각에는 새로 들어온 사람한테 주거침입 및 재산손실로 인한 손배청하고 집주인한테는 임차권 및 보증금 반환 소송 거셔야겠네요. 우와..... 뭐 저런게 다 있나 싶네요. 참고로 이중계약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 주시고요. 차용증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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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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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상관없다고 보는게 주거침입한 사람은 새로운 세입자니까 그쪽으로 신고해야 할거예요. 그리고 그렇게해야 새로운 세입자하고 집주인하고 싸우지 아니면 엄하게 님이 뒤치닥거리 해야 할것 같네요 |
이스라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