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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아파트 전세 유형 문의 드립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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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억정도 하는 98년식아파트를 예비신혼부부 전세로 들어갈려고 3가지 유형을 최종 결정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1. 1.4억정도 평균가보다 쌈 저층, 도배장판화장실 안해줌, 화장실도 옛날 것 그대로 들어가면 직접 할예정
2. 1.8억, 중층, 도배, 장판, 화장실, 페인트까지 해줄예정, 옛날느낌이라 수리되고 봐야할 듯
3. 2.0억 고층, 바로 들어가기 가능(샷시까지 되있음), 냉장고, 정수기, 식탁 등 필요하면 두고 간다고 함, 이뻐서 고민은 했으나 비싸서 보류중
대략 1억2천까지는 어떻게 될거 같아요 나머지는 전세자금대출로 빌려야 할 것 같은데.. 이자만 치루는게 오히려 낫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이리저리 찾아볼수록 전세는 수리한걸 들어가야지 가서 수리하는게 아니다 라는 이야기도 너무 들어서 ㅠㅠ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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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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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면 돈 들이지 마세요 2도 괜찮네요. 도배 장판 화장실 페인트까지 해주면 땡큐죠. 저층은 담배냄새 들어옵니다. 도배 장판 정도면 세입자가 할수도 있는제 화장실은 200중반은 줘야하니 돈낭비입니다. 1번 직접 고칠바엔 3하는게 이득이죠. |
으엉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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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자기돈 주고 고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만 좋은꼴 시켜주는거에요....
EX) 300 들여서 도배 벽지 한다치면 -> 1억 3% 2년 대출 이자 랑 같은금액이에요.. 고로 300들여서 도배 벽지할거 생각하면 걍 1억 대출 받아서 더 좋은곳 가는거랑 같은 느낌이라 보심됨니다.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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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수리비 나중에 돌려주는 것도 아닌데 그걸 왜 본인이 합니까... 4000만원에 2년 이자붙어봐야 200만원정도일텐데. 혹 1번 들어가서 수리 안하고 걍 버티는 거면 몰라도 내가 들어가서 수리하는 선택지는 없다고 봅니다. 3번이 의외로 괜찮은 게 이사하면서 식탁같은 거 버리고 새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빌려주는 거 쓰다가 집사서 나갈 때 괜찮은 제품으로 새로 사서 가는 거 좋습니다. |
글루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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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한지 4년 되어가고 글쓴분 보다 훨씬 부족한 금액으로 시작했던 아직은 신혼(?)인 입장에서 댓글씁니다. 위 3개 중 추천드리면 3번입니다. 가용할 수 있는 금액보다 8천만원 비싸지만 전세대출해도 이자 얼마안됩니다. 경험해봐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전세금대출 원금은 전세만기시 갚다보니 매월 이자만 냈습니다)향후 집 살 때 아꼈던 혼수비용을 쓰시고 그 전엔 옵션으로 지원되는 가전들 최대한 활용하세요. 아낀비용, 원하는 집 매수할 때 적극 사용하세요. 가정에 항상 행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
Pi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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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입장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부모님, 회사대출 등 영끌한게 저금액이긴 하지만 부동산 초짜(?)로써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이제는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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