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했더니... 그 유명한 율동공원가는 서현동 110번지군요.

저기 정말 좋은곳인데... 임대촌 박는다고 해서 난리가 났죠. 그냥 가만히나 두었으면 참 좋겠는 땅인데요.

그리고.. 옆에 땅이 3000정도 하는데 길 하나 차이로 700에 팔라고 하면... 안팔고 싶은건 인지 상정일겁니다. 

700에 사가서... 이거 저거 풀고 결국 몇천에 분양할껀데.... 빼앗기는 느낌이 드는건 당연하지요.

3기 신도시 예정지도 길 하나 차이로 10배 땅값이 차이나는데 그걸 강제로 수용한다고 하니.. 어떤 누가 빼앗길려고 할까요.

바로 옆에 시범우성보면 17년 11월에 7억하던 게 지금 14억 하는 걸 생각해보면은...

평당 1000 정도에 쇼부날거 같네요 그럼 2배 오른 비율하고도 맞구요....

아파트야 그 동안 월세를 놓을 수도 있고 전세를 놓을 수도 있지만, 땅은 안그렇거든요. 땅은 주택이나 상가처럼 임대수익도 포기하고, 환금성도 엄청 포기한 투자인데.. 엑싯을 아파트 가격 오른만큼 비례해서 오를거면 누가 땅 투자를 하겠습니까 ㅎㅎ

아파트는 건물은 계속해서 감가상각이 되어가는데도 2배로 올랐으면 땅값은 더 올라야 맞는거죠. 3~4천은 오버지만 그래도 2천정도는 주고 사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용도는 용도변경후 주변 땅값이랑 비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에서 매입해서 용도변경하고 팔테니까요ㅎ

주변 아파트 땅값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용적률이 적용되는 부분이라 단순 평단가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재개발 지역 평당 가격이 5천을 넘어가는게 단순 1평의 가치라기 보다 1평에 용적률이 가산되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용도변경이 나라만이 할수 있는일이고 엄청난 특혜인데...

그걸 하고 난뒤 가격으로 계산하면....

이상하죠.

아니죠. 나라가 사가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하는거죠. 개인간 거래면 농지가격으로 가래하면 되겠지만 이건 농지를 사다가 아파트지을려고 하는건데 그럼 그 기대이익은 누가 가져야 하나요? 그 기대수익을 모두 달라는게 아니고 일부 인정해 달라는게 무리인가요? 

다 허물어져가는 달동네 땅한평이 왜 5천 1억씩 할까요? 개발기대이익이 있기 때문이죠. 정부가 매입하지 않고 용도변경만 해주면 저분들 저기에 아파트 올려서 직접 팔아도 되겠죠. 

감평은 그리고 용도 변경후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부동산학 개론에서도... 감평은 용도가 변할경우 용도 변경 이후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책에서도 말한거 보면요.

용도변경을 하는 특혜를 미리 계산한다구요?

이해가 안가는데요

업자들이 농지 사서 이것저것 노력해서 대지로 바꾼뒤 비싸게 파는 경우 많은데.....이럴경우 농지를 팔때 대지 가격을 팔면...업자가 안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