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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가재울뉴타운 구경하고 왔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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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성산근린공원 전망대에서 찍어봤습니다. 아파트가 참 많습니다.
지난 3일 연속으로 단지 탐방하고나니 체력이 딸려서... 오늘은 오토바이타고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날씨가 훈훈한 편이라 좋았네요.
가재울 뉴타운은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접경지역에 형성되어있는데요, 전체적으로 2010년대 중반 이후에 준공된 신축단지들이 많습니다.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상암 월드컵파크의 신축 버전' 입니다.
상암이나 홍대쪽 근무하시는 분들에겐 좋아보였구요. 상암과 마찬가지로 강남은 멉니다. 어차피 마포, 서대문구에서는 강남이 다 멀죠.
신축 대단지 30평대를 13억원대로 접근 가능한점은 매력이 커보였습니다. 그런데 근무지가 근거리가 아닌 사람에겐 굳이 매수할만한 소구점이 신축인점 외에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일부 단지만 가좌역 도보역세권이고 그나마 하나 있는 가좌역도 경의중앙선이죠. 한가지 더 아쉬운점이 있다면 지상철로 때문이 남쪽지역과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수색증산뉴타운이 완성되어가면서 신축주거벨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향후에 용산, 여의도가 개발이 된다면 더 매력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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