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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인데 월세 세입자가 안나간데요ㅠㅠ 도와주세요 (무단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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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2-23 00:50
조회 :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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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각쪽 소형 아파트을 취득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8천정도였구요.
그렇게해서 500 40정도 월세 받는데 나름 임대수익기준으로는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받다보니 월 30만원 벌려고 스트레스가 많이 받네요.
세입자나가면 집 더러워서
청소업체 맡기면 좀 아까워서 직접 청소하구요 ㅜㅜㅜ 하루종일합니다.
회사다니는데 지속적으로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세입자 평일에 나가고 평일에들어오면 연차쓰고 ㅜㅜ 청소함)
처분하려고하는데 요즘에 부동산에서 거래가된다고해서 1억1000에 거래하기로 했구요. 계약금 10% 받았습니다.
월세계약은 4월 중순까지인데 잔금은 3월 말이나 4월초쯤에 치르기로했습니다.
그러던중 저번주에 세입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지금나갈테니 2달치 월세 80감면해주라구요.
매우 당당하게 너무 어이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 계약서대로 하시죠 사장님
그랬는데 자기가 그러면 그냥 평생안나가서 집 매매한거 취소되게 할꺼다 협박합니다.
매매계약으로는 세입자가 없는집이라 솔직하게 살짝 불안하기도하구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요약>
1. 돈열심히 모아서 월세받는게 꿈이라 소형부동산 취득
2. 막상 받아보니 월세에 비해 신경쓸것도 많아서 꿈 접음
3. 다행히 요즘 시장상황이 좋아서 매매함. 계약금 받음(잔금x 4월초)
4. 갑자기 저번주에 세입자가 월세 2달치 안내고 나간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받음.
5. 계약서대로 2달치 다 내고 가라함.
6. 세입자가 매매계약을 빌미로 월세감면안해주면 그냥 말뚝박는다함.
7.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안옴 혹시 말뚝받으면 어떠나해서
ㅜㅜㅜㅜㅜ 저어떻게해야하나요??????
솔직히 지금 스트레스 받는거하면 돈 걍 줄까도하는데
저같이 호구로 보이면(젊은여자)
그사람은 다른곳가서도
그 지랄 할것같아서 제선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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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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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이게 결국 세입자가 버티면 그냥 답이없나요????
하 열받네요 진짜
혹시 세입자가 버텨서 계약파기되면 제가 계약금준사람한테 800주고 800 세입자한테 청구불가능인가요??? 보증금이 500이라 최악은 300손해볼까요? |
레몬에2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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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조언은 제한적일수 밖에 없어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만 세입자가 갱신청구권 쓴다 그러면 대항할수 없잖아요? 2. 세입자 없는 상태로 하는 계약이니까 60만원 포기하고 계약협조 받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하죠. 치킨게임 보다는 실리를 찾는게 정답 같아요. 3. 최악은 800만원+알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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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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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그냥 이게 500/30 월세계약이라서 그냥 딱 1년 계약이구요 지금 사시는분은 뭐 저번부터 나가고싶다고 말했었어요.
지금은 갱신청구권 쓰려는건 아닙니다. 갱신청구권사용하면 본인이 월세를 1년은 더내야하는데 정상적인 계약후 남은 월세도 2달치도 내지않으려합니다.
이게 갱신청구권으로 사는거면 그냥 월세로 퉁치면되는데 시기상으로 법적으로도 계약청구권 시기는 안됩니다.(2개월 안남음) 그냥 말뚝박는다는게 월세안내고 산다는말입니다.
갱신청구권이아니면 1년지나면 그냥 무단 점거인데 이런경우에는 제가 손해본금액도 청구 가능하지않나요? (예상손해금액 계약금 보상) |
헨두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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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보호법에 의거 2년 이하의 임대차 계약은 임차인이 계약만료를 주장하지 않는 이상 2년으로 인정됩니다. 즉, 임차인이 2년 살겠다 그러면 내보낼 방법이 없어요. 말씀대로 갱신청구 상황도 아닐뿐더러 엄밀히 말해 현재 계약 종료가 1년 이상 남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 사람은 그거 이용해서 악질적으로 나오는 것 같네요. 여튼 현 상황은 위 레모네이드님 말처럼 60 주고 끝내는게 베스트같네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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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잇는곳이 좀 일용직들이 많아서그런지 좀
답이없습니다 진짜 ㅠㅠㅠ 나이 30살에 그냥 인생경험한다치고 싸워볼까요?? 여자라 좀 40대 아저씨 무섭긴하지만 ㅠ |
닉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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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달치 월세 감면해주고 확실히 내보내는게 좋아 보이네요.
글쓴분이 절대적으로 불리한게 1년 계약 2년 으로 주장할 수도 있고요, 4월 중순 만기라면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 쓸 수 있는 계약입니다. 님 계약은 아직까진 한달전까지만 계갱권 쓰면 됩니다. 또한 계약갱신청구권 쓰면 3달전 통지 후 나갈 수 있습니다. 1년간 더 월세 묶여있는거 아니에요.
세입자가 있는데 왜 매매계약이 세입자 없는 계약으로 쓰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똥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님 선에서 정의구현할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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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날짜로는 4월초라서 2개월이내라 갱신청구원 불가입니다. 그거는 알고 매매계약했죠. 그리고 작년 말부터 무슨 집이 좁다 그런말 꾸준히하면서 오히려 나간다고 말많이했습니다. 우선 제가 젊은 여자아니였으면 안그랬을것같은데 화나네요. 현재 세입자는 단순히 계약기간끝나고 무단점거하려고하는겁니다. 제가 매매계약한거 빌미로삼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