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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주 이사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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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에도 있는데 이전에 가계약 파기로 고생 많았다가
12월에 계약을 하고 드디어 이번주면 이사갑니다.
진짜 직장생활 처음 시작할때부터 내집마련의 꿈을 계속 가지면서 주변 친구들이 좋은차를 뽑아도 아랑곳하지않고 잘 참았습니다.
30대 초반이고 첫집 장만하면서 왜 결혼하기전에 집을 사냐, 신혼특공 아깝지 않냐 등의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확실히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것에 대해 뭔가 안정감이라 해야하나 좀 심적으로 편안하네요
계약할 당시 고점이라 생각 안하고 주변 호재 가능성 보고 계약했는데 지금은 계약할때보다 벌써 7천이 올라서... 혹시나 또 계약파기당할까봐 조마조마...
한가지 후회되는건 2년전에 전세계약할때 조금만 더 영끌해서 집을 그냥 매매했어야하는데라는 후회는 있네요 ㅋㅋ....
한동안 이제 인테리어하는 재미로 시간을 보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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