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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트렌디한 아이템은 지양하세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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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선수들이 여름에 선취매 해놓고 부동산 블로거들이 양념치고 연말쯤 개인투자자들이 설거지 받으러 들어왔는데 2.4 대책 이후 거래가 전멸입니다.
심지어 올해 공시지가 인상되면 1억 넘어가는 매물들도 상당수인데, 그럼 현금청산 안한다고 해도 거래안되요.
요새 핫한 비슷한 아이템들 있죠?
고척, 한신, 선인, 황학동, 동대문 등등.. 입주권 나온다는 기대에 묻지마 투자.
나온다고 말만 하지 어떻게 나오는지, 대지분 건축비 추분 어떻게 되는지 최소한의 계산만 해봐도 답 나옵니다.
퇴로를 확인할 수 없는 물건엔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이런 대박이 나한테 굴러들어올 이유가 있을까? 생각을 해봐야죠.
대박 쫒지 마시고 수익률 적당히 타협해서 멀쩡한 물건 잡으세요. 요새 좋은거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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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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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초보일수록 실거주 목적에 기반 두고 자기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 하나 일단 마련해둔 다음에 트렌드를 쫒던 갭투자를 하던 해야죠,
걷기도 잘 못하는 분들이 주변에 돈벌었다는 이야기에 마음만 급해서 뛰어다니려고 트렌드는 꼭 쫓아가려고 하다보면 본인이 제대로 된 판단도 못하고 계속 꽁무니만 쫓는건데 어쩌다 운 좋아서 한두번은 벌다가도 나자빠질수도 있구요.
돈이 없으면 몸이 힘들어도 구축에서 조금씩 갈아타던지, 작은 평수에서 시작하면서 업그레이드하던지 하면서 내공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피스텔 , 생숙 뜬다니까 우르르, 지산 뜬다니까 우르르, 어디 인구도 별로 없는 곳에 비조정이라 뜬다니까 우르르, 공시가 1억 미만 좋다니까 지방에 사업성 안나오는 주공아파트도 우르르,
본인이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면 모를까,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남 뒤꽁무니 쫓아가는건 별로 현명한 자세는 아니죠.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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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순경 공시1억 투자에 대해서 주위에서 질문했을때 답했던게
"공시고 뭐고 다 떠나서, 지역기반 무주택 실수요자가 여기에 집을 사서 살고 싶을까?" "규제니 비규제니 전혀 생각하지 말고 지역 발전 가능성, 딱 한가지만 봐라."
지방 소도시는, 한번 찬바람 불면 가격에 상관없이 매도 자체가 안될수도 있고, 신시가지 한번 개발되면 중심이 이동하는게 순식간이라서 도시의 판도가 단숨에 변할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광역시나 거점도시가 있으면 그곳 개발여하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는것도 한순간이고요. |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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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에 하나 더 산다고해도
그 동네 1등 아니면 2등, 아무리 못해도 3등까지만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거 넘어가면 매도가 어려워서...
투자의기본은 쌀때 사서 비쌀때 판다...인데
싸게는 샀지만(사실 싸게 산것도 아닌경우가 태반) 팔수가 없으면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니죠..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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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조정이면, 뭔가 정부주도 깜짝쇼같은 개발 없는 한 의미 없다고 봐야죠.
그 동네 1등 아니면 2등도 그 동네를 정말 엄청 잘 아는경우 아니면 권장하지 않고요. 1등이면 출구전략은 나오겠지만 싸게 산게 아닌경우가 많고 2등은..... 서로 자기가 2등이라고 하니 진짜 2등일지도 모르지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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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에 그게 들어온다고 얼마나 큰 의미있을까 싶습니다. 자주 가는 곳도 아니고.. 고급 일자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온기가 바깥으로 퍼지는 곳도 아니고(그래서 대개 그거는 다른거.. 주로 롯데하고 같이 들어오죠)
그냥 호재같지도 않은 호재인 척 하는 재료에 불과해보이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