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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 상황인데 제가 실수한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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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말이 전세 만기입니다.
올해 1월에 집주인분이 연락와서 집을 매매로 내놓았으니 부동산 연락오면 부동산에 현관비밀번호를 알려주라하셔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저 있을때 보여드리면 안되겠냐 했더니 약간 강경하게 말씀하셔서 알았다고 대신에 집에 강아지 혼자있으니 보러올때 저한테 부동산에서 보러올때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그 후 저도 이사할집 구해서 계약하고 오늘 이번만기때 이사 나간다고 문자했더니 전화하셔서는 일방적인 통보가 어디있냐고
만기때 전세금 못돌려준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집주인분이 연장할꺼냐 아니면 매매할테니 이사계획잡아라 아무런 말씀없이 매매로 내놓으시고는 저한테 아무런 상의없이 계약후 일방적인 통보가 어디있냐고 제 잘못쪽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원래 구하기전에 세입자가 얘기하고 이사갈집을 구하는건가요?
그리고 만기때 전세금 못돌려준다고 전화로 일방적인 통보후 통화종료하셨는데 미리 내용증명등 보내야될까요?
지금 기분에는 집보러 온다고해도 굉장히 비협조적으로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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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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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중에 집을 보여주는것은 세입자의 아량으로 베풀어주는 겁니다.
님말대로라면 집주인이 개념을 밥말아 먹은것 같군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강아지 혼자 있을때 타인이 집보러 오게 하는건 반대 입니다. 다만,,, 전세금 돌려받는 문제 때문에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협조를 해주는 경우도 있긴한데... 이 부분은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고래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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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하는 꼬라지가 좀 웃기긴 하네요. 지 편한대로 심뽀. 글쓴 분 말씀대로 만기 전에 집 보여주는건 순수한 임차인의 협조고, 원칙적으로 임차인은 임대차만기 시점에 보증금 반환 요청하는게 맞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글쓴 분도 그 보증금 돌려받아야 다른 집도 알아보고 할테니 다음 매매든 전세든 다음 들어올 사람 정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날짜 맞추는 방법이 있고요.정말 엿을 먹이고 싶다, 하면 만기 다음날 임차권등기명령 제도가 있습니다. 이게 글쓴 분한테 실익이 있는건 아니에요. 돈도 묶이고 짐은 빼야하니 그래도 엿은 먹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크리티컬하냐? 그건 또 아니긴 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