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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제대로 안될 것 같았던 공급이 LH 직원 투기 의혹으로 임기말까지 거의 답보 상태가 되겠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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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이 부족하다는 건 정부에서 인정해서 만천하에 다 알려졌고, 그래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시리즈랑 3기신도시 투 트랙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제 머 다 올스톱 되겠네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은 관심을 가지는 사업장이 없어서 제대로 진행이 안 될 것 같고 (이미 잘 안 될 거 알고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LH랑 SH가 행동대장으로 나서고 국회에서 법 만들어서 신도시 밀어부치려고 했는데, 행동대장이 비리 당사자라고 의혹을 받고 있으니 잠정 중단 되겠네요. 거기에 광명시흥 신도시 외에도 전체 3기 신도시로 조사 확대하라고 압박이 나오고 있는데, 현정부랑 친하지 않은 검찰이 움직여서 LH 직원들과 친인척까지 털면 엄청 나올텐데 그럼 사전청약이고 뭐고 3기신도시 자체가 나가리될 수도 있죠
거기에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당시 조직책임자였으니 이제 말빨도 안 먹힐꺼고 그 누구도 힘 실어주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 공급 좀 돼서 진정될까 했는데 당분간 또 불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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