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리계약. 대리인 계좌로 입금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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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외국인(한국계 이민자)이고 해외거주 중입니다.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위임장이 있는데

공인중개사가 대리인이고,

위임 내용에 전세계약 체결 뿐 아니라

'전세금의 수령'까지 '대리인 계좌'(공인중개사의 계좌가 적혀 있음)로 하는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는 1년6개월 전에 작성 및 발급되었으며, 위임장 내용에 위임장은 2년간 유효하다고 쓰여 있습니다.

집은 마음에 들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왜 임대인 계좌가 아닌 대리인(아무 혈연관계가 없는 공인중개사) 계좌로 입금을 하느냐는 것인데.. 이런 경우 실제로 있나요?

계약서 및 위임장에 있는 임대인의 해외전화로 계약사실 및 위임사실 확인하고 녹음하면 다른 직접적인 전세계약처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대리인이 수령까지 하게 위임장에 적혀 있으면 문제 없지만 만에 하나 계약자 명의 통장이 더 낫긴 합니다.

근데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이 너무 오래 되었네요.

다시 발급 해달라고 하세요.

요즘은 웬만하면 해외라도 1주일 안에 다 받습니다.

보통 공식적인 업무에서는 3개월 이내가 기본 이에요.

중개사는 사고나도 님의 재산적 피해 보상받을 확률은 거의 없어요.

2021-03-08 04:16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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