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번에 전세 연장과 관련하여 글 쓰고 나서 답변으로 인해 전세 갱신권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무지하네요 ㅠ)

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 이사하기 보단 갱신권을 쓰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오피스텔은 2019년 5월 25일에 계약하여 2021년 5월 24일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 1. 현 상황에서 갱신권을 사용하고 싶다고 지금 주인에게 알려드리면 되나요??

제가 6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자동연장임을 확실히 해두려고 지난주에 주인(=현 오피스텔 건축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본인은 이 물건을 가지고 있을 생각이 없고 매매를 할 것이기 때문에 연장할 생각이 없다라는 답변을 받은 상황입니다. 

계약서에는 "임차인은 계약기간 만료 3개월전 임대인에게 퇴실여부를 통보하여야 하고, 미통보시 자동연장됨"이라고 되어 있어요..(임대인에 관한 내용은 없음 ㅠ)

제가 알기로는 갱신권을 사용하게 되면 임대인 및 직계가족이 실거주하지 않으면 갱신권을 받아들여야하고, 

그 통보 기간이 현 계약시점에서는 6개월~1개월인데...

▶ 2. 혹~~시나 한달 전에 실거주 하겠다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조건 나가야.. 하나요? 한달 남은 시점에서?? ㅠ

▶ 3. 그리고 만약에 갱신권을 쓴 경우 갱신권 이후 시점에 2년을 채워야 하는건 아니고 퇴실 통보후 3개월 후에 나가도 상관없는거죠??

제 생각이지만 지금 있는 곳이 작은 투룸 오피스텔이며 이곳을 매매하는 사람 중에 실거주 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매매 후 매매자가 전세를 놓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월세의 가능성이 있음. 현재 이 건물 대부분 전세의 상황, 매매가 2.5억~2.9억) 

▶ 4. 혹시 일단은 매매가 이루어질때 까지 있고 싶다고 한다면 상황이 매우 불안하겠죠??

▶ 5. 마지막으로 현 주인 입장에서 매매할 때 저희가 전세로 살고 있는 것과 퇴실한 후의 차이가 있나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