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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No Look (집 안 보고) 계약이 가능할까요? 7
김위너 2021-03-10 14:09   조회 : 590

어제 집보러 담당 부동산 갔는데.. 

지금 세입자 (들어온지 4년된)가 집주인이랑 싸워서 집을 못 보여주겠다네요. ㅋ

시세보다 5~7천만원 싸게 나와서 혹하긴 하는데.

외관상 볼때는 멀쩡한데 집 내부 수리 상태나 하자 내용을 볼 수 없어서, 좀 걸리네요.

등기부등본 열어보니 융자도 없고 깨끗하긴 합니다. 


그래서 일단 계약서상에 시설물 성능 보장 및 도배-장판-싱크대 기본 교체 및 하자 있을시 수리까지 명시하자니 해준다고는 하네요.

부동산에서는 시세보다 싸게 나온건, 지금 세입자 방출하기 위해선 새 계약이 필요해서 그런거라 하고,

만약에 3월 말까지 계약 안 되면 일단 딴데서 융통해서 돈 구해서 세입자 내보내고 다시 시세대로 올려서 매물로 내놓는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집이 필요한건 5월말 내에만 구하면 괜찮아서요. 

  • 종료 (~ 2021.03.12 14:09)
  • 2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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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 집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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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 다른의견 0 추천 0

특약생각하면 좋은거같은데ㅋ 임차인되는순간 전 임차인이 왜그지랄했나 이해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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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너 다른의견 0 추천 0

전세가가 현행보다 2억 낮게 계약됐다하더라고요...
그리고 애 있는 집인데.. 여기 교육인프라가 좋은 동네라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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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스틱 다른의견 0 추천 0

싸게사는거만큼 올수리한다 생각하면 나쁠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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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너 다른의견 0 추천 0
매매가 아니고 전세라서 ㅎㅎㅎ 제가 수리하진 않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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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초식 다른의견 0 추천 0

요즘 임대차법 때문에 이런 물건 많습니다. 덕분에 시세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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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너 다른의견 0 추천 0
음.. 그냥 가야 될려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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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너 다른의견 0 추천 0

결국 이 집은 계약을 안 했답니다. 중개사가 썩어서.. 사기를 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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