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예상가 23억(예상) + 근저당 6억 + 선순위 보증금 9억 => 전세 2억 최후순위 괜찮을까요?

중기청 0.9억에 현금 1.1억원으로 전세 2억 계약하려고 했습니다. 중기청 목적물 변경 건이고요.

중기청 80%라서 어차피 전세보증보험은 불가하다 생각했고, 융자도 저정도면 오케이다 싶었습니다.(후회 중)

가계약금 2백만 원 이미 전송하였고, 이후에 내용을 좀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가계약한 집과 99.9% 비슷한 곳이고, 가계약 집 10m 근처 다가구 주택입니다.

토지면적 50평, 건물면적 90평이고, 토지+건물 공동담보로 잡혀있습니다.

예상 실거래가는 아래를 참고하였는데요.

가계약 한 곳과 2블럭 떨어진 곳입니다.

준공일자도 6개월 차이로 비슷하고, 토지/건물면적도 99% 동일합니다.

2017년 3월 실거래가가 토지 평당 3700, 건물 평당 2000으로

합이 18.6억이었습니다.

예측 결과 가계약 한 곳은 예상 매매 가격이 약간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네 부동산 문의 결과 가계약한 곳은 23억~25억 사이로 예상된다는데, 어차피 공식 효력은 없고요.

23억으로 가정 시 보증금 2억을 날리는 시나리오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유찰 1회 + 하필 고점이었을 때 조회한거라 실거래가 2억 내려감 + 근저당 융자 연체금 풀 + 내 앞에 선순위 입주자들 아무도 안나감

(21억*0.7) - 6억 - 9억 = -0.3억 (한 푼도 못돌려받음)

이렇게 생각되는데,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계약을 하라는 입장입니다.

당연히 가계약금 환불은 안되고요. 이런 저런 요구를 했는데

입주 시 잔금으로 근저당 줄여달라 -> 안된다

특약 이거저거 추가해달라 -> 보증금에 관련된건 고칠 수 없다

이런 상태입니다.

다른 호수의 저희 후순위 세입자는 1년 후에나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대로 계약하면 문제 시 보증금 날리게 되는게 맞나요? 계산 맞는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일반건축물대장 첨부합니다.

다가구주택인데 가구수가 희안하게 적혀있어서 이걸로 가계약금 환불해볼까 하는데, 가능할까요?

(0호 1가구 0세대) => 주차 공간을 줄이고자 방 쪼개기 한 것으로 보이는데,

먹힐지 모르겠지만 최악의 상황 시 불법 건축물 신고로 가계약금 환불 요청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