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는다고 신도시를 건설한다는건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거죠. 물론 개돼지들이 많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서울에 집이 모자르는데 경기도에 신도시들을 건설한다고 서울 집값이 잡힐까요?

서울에 공급을 늘려야하는데 경기도에 공급을 늘린다고 집값이 잡힌다는 논리는 마치 오리고기 수요가 많아 오리가격이 폭등하는데 정작 오리는 없으니 닭이나 먹으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던져주는 것과 뭐가 다른가하는건데 이건 서울 주택과 경기도 주택이 대체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고 마치 서울과 경기도가 대체제인거처럼 포장해서 그동안 국민들 속이고 LH사태처럼 대규모 기획으로 정치인과 공기업,공무원들끼리 투기의 장으로 변한게 아닌가하는 점입니다.

답은 이미 간단한데 서울에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어 기존 주택에서 공급을 늘리면 해결될 문제를 집권당은 표를 의식해서 차기 선거에서 이기려면 서민들 표를 받아야 하는데 서울에서 재개발이 시행되면 단기에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집을 소유하지 못한 다수의 서민들에게 욕을 먹게 되니 그들의 표를 잃을까봐 엉뚱하게 경기도에 신도시를 여러개 짓겠다며 대량 물량폭탄을 엉뚱한데다 투하하는 것이겠지요. 이는 마치 낙동강 전선을 지키고 있는데 전라도 가서 미군이 공중폭격을 퍼붇는것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서울에서 살고싶은 다수의 대중들에게 경기도 외곽 주변에 논바닥밖에 없는 곳에 원하지 않는 대중들에게 신도시를 건설해서 살라고 한다는 것 자체부터 대규모 도로망을 확충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뉴타운 재개발하는것과 예산은 크게 다를바없거나 오히려 더 예산을 쓸 수 있는데

어마어마한 토지보상금이 풀려 투기를 조장하고 결국 그 돈은 다시 서울의 집값을 흔들어 계속해서 서울 집값을 올리는 도미노 현상을 발생하게 할 것입니다.

이 정부는 여러군데 신도시 계획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투기를 조장하는거고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게 되는거고 그 돈으로 서울에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겁니다. 앞서말했듯이 집권당은 다수의 대중을 의식해야하기때문에 다음 선거에서 패배할까봐 외곽에다 효과없는 신도시를 건설하고 오히려 정치인들이 임기동안 해쳐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좌파정부가 집권하면 복지 프레임을 가동시켜야하기 때문에 집값 올리고 세수확장을 위해 세금 폭탄을 매기는 구조로 필히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