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속상한 맘에 부포에 글 쓰고 펑 했었는데

다시 또 글을 쓰게 되네요

또라이 한번 잘못 만나니 힘드네요

개요 

1. 지난 2020.2월 주택 구매 계약하면서 저희가 전세 1년 남은 상황이라 매도인이 1년 전세 사는 조건으로 매매 계약 

   (부동산에서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2년 보장된다는 설명 안해 줌)

  - 전세 대출이 필요하기도 하니 전세계약서 작성

  - 전세 대출 관련해서 협의 해줌

  - 전세 대출이 안되는지 와이프 명의로 전세계약 다시 진행

2. 임대차 3법 발의 ㅜㅜ

3. 2020년 11월 쯤 - 매도인(전세계약자 남편)이 전세 못나갈꺼 같다고 버팀

4. 그런게 어딧냐 실갱이. 우리도 현재 주인이 들어오게 되어서 나가야 하는 상황 (계약갱신청구 불가능)

5. 매도인(세입자) 주택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2년은 살수 있는 권리 있다고 주장

6. 법률 상담을 받아 보았으나 전세 계약서가 있어서 어쩔수 없는 상황 - 하지만 설득/회유 많이 시도 

7. 2021년 1월 위로금(?) 천만원 요구

8. 위로금 주기로 합의 - 전세계약자( 세입자 와이프 )와 통화를 해야겠다, 전세계약자와 통화 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 하니 

    전세계약자 남편이 그럼 협의 없던일로 하겠다 ????

10. 머야 이거 x발 이ㅅㄲ 사기꾼 이냐 ...... 끝

11. 현재 우리는 다른집에 전세 이사 나옴

1달이 지난 상황에서 은행에서 전세 연장되었냐고 문의 오고 전세대출 동의해 줄수 없다고 설명 

자동연장 가능한것으로 아는데 은행도 이상하긴 한데 전세 계약서가 다시 작성된게 아니라 그런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용증명을 받았네요 ???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였음을 통지드립니다???

2021년 3월 xx ~ 2023년 3월 xx (24개월)

이렇게 보냈네요

분명 우리는 입주한다고 얘기 했는데.

그리고 계약갱신청구는 2년후 2년 연장에 대한건데....

우선 변호사 찾아갈 예정입니다만

어찌 대응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부포에 글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