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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라고 추천해서 고맙단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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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들이 있는데 결혼 하면서 집을 살까 말까 하길래..실거주 1주택은 필요하다...
18년도 말인가 19년도 초에 초피 주고라도 사라고 했는데 3.5~4억이었던게 7.5억이 됐네요.
제가 추천한 포인트는 별거 없었습니다. 중요도 순으로
1. 수요가 탄탄한곳
2. 신축
3. 아파트 브랜드
4. 호재
이정도 갖춰지면 일단 하락장에서도 빠질 가능성도 상당히 낮으니 거주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사야한다고 푸쉬했었죠. 이렇게 추천했던 곳은 동탄2신도시 였습니다.
여러 부동산 커뮤니티 가면 동탄 무시하는 분들 많던데
삼성전자부터 해서 타 대기업 통근버스 다니는 노선 보면 수요는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srt, 트램, 경부고속도로 지중화 등...얼마가 걸리든 되든 안되든 호재를 가지고 가면 하락장에서도 다른 곳보단 타격이 낮을수 있으니 추천했구요.ㅎ
간간히 만날때마다 그때 집 안샀으면 어떡할뻔 했냐고 고맙다고 하는데.....동생들 만족하면서 사니 저도 기쁘더라구요.
아 반전은....저도 그때 같이 샀어야 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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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전체 공급량은 쫌 많긴 많다고 봤었습니다ㅎ 근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위치는 한정적이니...그런 곳을 고르면 동탄 변두리에 수천 호가 미분양이든 어떻든 신경 안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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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결과론적인거져. 동2 첫 분양 물건들 일 터지고 바로 팔고 서울 간 사람들이 위너에요. 최근에 사는건 다른데도 올랐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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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2 첫 분양할때 제가 지인들한테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분양가가 4억 정도엿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분양가도 4억이져. 그런데 그때와 현재가 다른건 현재는 모든 물건 가치가 올랏다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사는게 마지막 타이밍 일수도 잇으나 내가 가져가는 파이는 확실히 줄어든 겁니다. 다른데도 올랏으니 팔고 다른델 못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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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린겁니다. 본인이 확신이 없어서 안사신거면 뭔가 이유가 있었겟져? 앞서 세우신 이유로 자책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전 부동산을 가장 싸게 사서 가장 비쌀때 이익을 누린다라는 가치관이라서..그런식으로 투자해서 그런지.. 동2는 17년 이후부터는 투자성이 별로다라고 생각햇습니다. 제 주변 형님은 2채나 더 사셧는데.. 더 고수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동2 총 3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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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에 대한 얘기셨군요. 죄송합니다. 전 유주택자라....소소하게 뗼거 다떼고 1년에 5천 정도 차익 얻을 곳들을 보다보니 저 당시에라도 안산게 후회가 되네요;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