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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할 머니가 부족해 입찰은 안할건데요.
공부 겸 동네에 나온 물건이라 관심을 가져보고 임장도 한번가 봤는데요.
가봤더니 빨리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지릴 거 같이 을신년 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복도만 봤는데 폐가체험한 듯요... 낮이었는데 어떻게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지...;;;
가보니 유치권 행사라면서 연락처 적혀 있었고,
유치권 행사자는 임차인인 (주)스팀푸드코리아에게 몇억원을 투자했다가 못돌려 받은거 같았습니다.
그 분이 문봉쇄 해 놓은거 같고요.
(주)스팀푸드코리아는 보증금이 얼마인지 월세는 얼마인지 전혀 모르겠고요.(잠적)
밀린 관리비도 몇천만원 되는 듯했습니다. 몇년간 밀린 느낌입니다.
여기에서 궁금한 점은 임차인에게 투자한 사람이 유치권을 행사중인데 이게 유치권이 성립이 되는건가요?
유치권 금액을 해결해 줬다 하더라도 잠적한 (주)스팀푸드코리아가 갑자기 보증금 내놓으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낙찰받았을 때 또 다른 문제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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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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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원 현황조사서에도 없고 신고하지도 않은 유치권자가 튀어나온 상황인것 보면 스팀푸드코리아가 낙찰 후 명도과정에서 정체모를 임대차 계약서 들고와 돈 달라 할겁니다.(이미 냄새맡고 유치권자 왔죠?)
2. 임차인의 보증금에 대한 유치권을 주장하는건 인정받기 불가능에 가깝고 허위유치권으로 보입니다. 낙찰되더라도 현황조사서의 미비를 이유로 불허가를 시도하면 먹힐것 같아 보여서 탈출구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알고봤더니 채무자에 대한 유치권이라던가,,, 상사유치권이나 예상하지 못한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유치권 행사 사유와 유치권자와 채무자 스팀푸드코리아의 관계를 자세히 뜯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입찰할 생각으로 뜯어보질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
내가고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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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님 또 한번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허위유치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스팀푸드코리아에 대한 채무이지 해당 상가에 대한 채무는 아닌거 같습니다. 잘하면 해당 부분은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으나, 스팀푸드코리아가 복병일 거 같기도합니다. 보증금관계를 전혀 알 수 없어서요. ㅠㅠ 지금 보유한 현금에서 3억만 더 있었으면 안전하게 도전해 보겠지만, 아직은 저한테는 사이즈가 크네요 ㅎㅎ |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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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물건을 많이 궁금해하시는것 같아 살짝 더 봤는데.. 보증금은 간단합니다. 선행 경매사건에 있네요
2019타경2084가 선행 사건이고 기록 보면 2억/1천 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