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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볼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건물의 특징 한가지[입지 관련X]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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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학군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아파트 건물 자체의 기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로] [층간소음] 같은 요소를 따지는데요
저는 아파트 자체적인 부분만 보았을 때
이렇게 지은 아파트는 무조건 피합니다.
사진에서
파란색 화살표는 계단 공간
빨간색 화살표는 엘베 공간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창문을 +모양으로 4분할 했는데
사진에 열린 창문을 제외하면 열리는 창문이 없습니다.
4층마다 코딱지만한 창문 하나 열리는 구조예요.
법적으로 창문에 자동개폐장치를 해야 하는데
500세대 아파트 기준으로 2~3억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 돈을 아끼겠다고 열리지도 않는 창문을 설치한 겁니다.
저런 집은 엘베 앞이 환기 안되는 비닐하우스 되죠.
겨우 2~3억 아끼겠다고 눈에 뻔히 보이고 불편해지는 부분에도
돈을 아낀 아파트가
눈에 안 보이는 부분에서는 얼마나 원가절감 했을지 뻔해서
공용공간에 창문 없는 건물은 절대로 사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진의 아파트는 겨울에 세탁실에 얼음 얼고
드레스룸은 온통 곰팡이 천지입니다.
싱크대 뒷쪽에 빌트인 가전 콘센트는 결로때문에 합선돼서 차단기 떨어지고 그럽니다..
입주민은 집값 때문에 말도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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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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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지는 않지만 2010년쯤 이후에 지은 아파트는 자동개폐장치로 열고 닫는데
층마다 열리는 창문이 아닌 아파트가 생각보다 있어요 동탄, 세종, 마곡, 혁신도시같이 생긴지 오래 안 된 동네에는 다 있습니다. |
달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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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모든 층이 열리는게 아니었어요? 엘베 대기 공간은 아예 다 막히고요? 이건 몰랐네요
방금 확인해봤는데, 계단 공간은 4층에 하나만 열리네요. 엘베 옆은 다행히 전층이 열리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