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은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과 

"경기도 북부청사"가 있는 의정부를 거쳐 양주까지 남북으로 이으며,

* 창동 신비즈니스 복합개발

*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

* 청량리역 광역중심복합개발

* 삼성역 국제교류복합지구

* 양재 R&D 혁신지구 복합개발 등

대형복합개발 사업지구를 연결하는 라인입니다.

대한민국 수도권인 경기도 행정중심 남북도청을 잇고

향후 강남의 핵으로 성장하는 삼성동과 대규모 역세권 개발지역을 연결하기때문에

사업성과 성장성은 담보된 라인입니다.

철도사업은

1. 국가철도망 계획발표

2. 예비타당성 조사

3.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

4. 기본계획 수립 및 민자적격성심의

5. 민간투자 심의 및 사업자 선정공고

6. 사업자 선정 및 설계/실시계획

7. 착공

단계를 거칩니다.

흔히 철도사업 진행을 믿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존에 계획고시가 되었던 철도사업이 

엎어지거나 무기한 늘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위 2번 ~ 5번단계에서

* 예비타당성 숫자가 낮거나 (B/C값 1미만)

* B/C값 1은 넘었지만 민자적격성 통과가 안되거나

* 민자적격성까지 통과되었는데 나서는 사업자가 없을 때

사업 진행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C노선은 이미 다음달 사업자 신청 마감단계에 있고

복수의 컨소시엄(사업자)이 입찰등록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사업자가 단 1곳만 신청을 해도 착공이 유력해진 것인데

복수 컨소시엄에서 입찰을 하면 되면

사실상 단기간 내 착공은 매우 유력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다음달에 복수 사업자 등록이 이뤄지면

'올해 혹은 내년에 착공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는 단계인겁니다.

마지막 설계와 실시계획 수립에는 1년여정도 기간이 필요한데

GTX는 패스트트랙을 통해

이미 확정된 설계 구간부터 착공을 할 것이기때문에

올해 12월 조기착공을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노선은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착공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리스크 부분에선

A노선 광화문처럼 리스크가 높은 구간도 없고

A구간 공사가 먼저 진행하면서 주거지 통과반대 사례와 같은 판례를 이미 거쳤기때문에

C노선은 공사가 딜레이 될 여지를 감소시켰습니다.

A노선이 먼저 진행되며 풍파를 맞아주고 선례를 경험해 준 덕분에

C노선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공사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사구간 중 절반정도가

기존 노선을 활용하기때문에

신규공사구간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유리한 점입니다.

다음달 사업자 신청마감이고

6월달에 우선사업자가 선정이 예정되어있으니

사실 현 단계부터는 예상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업자 입찰 마무리 결과가

고작 한 두 달 앞에 있기때문에

가만히 있다가 곧 나올 결과를 지켜보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