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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시 필수 체크사항 좀 알려주세요.~! 조언!!! 마구마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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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세를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ㅠ
임대차 3법 영향인지, 1년6개월 살았는대, 집주인께서 들어오신다고 비워달라네요.
다음주에 전세 계약을 하러가는대, 만만의 준비를 하려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입금 반드시 계약자 명의 동일한 곳으로 하기.
2.근저당, 등 등기부등본 확인하기.(이사날 당일에도)
3.이사 날 잔금 치루고,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하기.
4.다른 것이 있을까요..?
회원 님들이 조언 많이 해주시면, 또 하나 하나 배워서 살아 가는대 자양분이 될 것 같네요.
--------아래는 제 현재 전세 집 오는 과정에서의 푸념 입니다.-------
사실 지금 사는 곳에 처음 전세를 올때,
본 아파트 공인중개사가 너무 못해줬던 기억에..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념을 하자면,,
현재 사는 곳이 전세 2억6천인대, 제 개인 자금 1억9천에 은행대출 7천만원 했습니다.
근대, 집주인은 할머님인대, 자꾸 며느리 통장에 입금을 하라는 겁니다.
어차피 돈관리는 다 며느님이 하시고,, 이 동네는 다 동네사람들이라서 뭐 보증금 걱정 안해도 된다 어쩐다..
처음엔 아니 계약자 본인(할머님)에게 해야하는게 맞지 않냐 했는대.
그 중개사가 집주인 며느님 앞에서 자꾸, 젊은 사람들이 깐깐하게 이러는거 아니다, 세입자가 도배,장판 요구한것도 모자라 이렇게까지 하냐..(2002년 준공 아파트)
계속 면박을 주길래 그냥 알겠다고하고, 은행대출까지 그렇게 신청했습니다.
근대, 은행 여신팀에서 전화와서 집주인(계약자)와 통장 명의자가 다르기 때문에 대출이 불가하다.(버팀목 전세대출)
고객님도 생각 잘하셔라. 이건 남이기 때문에 나중에 보장 못받는다. 이러는 겁니다.
해서 어쩔수없이 계약서 다시 쓰기 위해서, 저도 연차를 또썻고, 집주인(할머님) 및 며느님 대동하여 다시 계약서를 썼습니다.
근대, 그자리에서 부동산 아줌마가 이 사람들이 깐깐하게 해서 그렇다, 싼 금리를 이용해서 은행이 까다롭게해서 그렇다면서
저희를 거지취급에다가 깐깐한 융통성 없는 사람들 취급하던군요.
그래서 집주인 앞에서 그냥 말싸움 하기 싫어서 그냥 가만히 듣고 있었고,,
집주인과 집안에 가구 사이즈 재러 양해 구하고, 잠시 집으로 가는 길에,, 집주인께서 대출 이자가 얼마냐고 물으시더군요.
2%정도 한다니까, 아... 싼 금리긴 싼 금리구나..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결국 저는 저대로 공인중개사에 80만원 돈 주고, 연차는 연차대로 2번쓰고, 집주인은 집주인대로 세입자가 깐깐하고 싼금리 이용해서 본인들이
번거롭게 또 계약서 쓰러 나왔다. 이렇게 생각 하시더군요..
지금 같으면, 그자리에서 따질거 다 따지고 했을텐대,,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세상물정 모르고, 그냥 중개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이 생각 했는대..
지금 생각하니 공인중개사가 나이 어리고 젊은 사람들이라고 자신의 치부를 덮어씌우고 이용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어디 푸념할 곳도 없고,,
나중에 전화해서 왜 말씀 그렇게 하시냐, 본인이 잘못하셔서 지금 이렇게 된거 아니냐 따지니, 끝까지 제가 싼금리 이용해서 은행에서 대출 거절 난거고,
깐깐하게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본인 아들나이 비슷해서 얘기해주는대,(그 당시 31세) 세상 살면서 그렇게 빡빡하게 하는거 아니다.라고 충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보증금 못받는 상황이 생기면 책임 지실거냐, 어떻게 믿고 3억 가까운 보증금을 다른 명의로 넣으라고 하냐,, 하니
여긴 동네사람들이라서 다 믿을 수 있다.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이 수원 삼성전자 인근입니다. 아니 수원에 뭐 이런 마인드로 공인중개사를 하시는지.. 정말 부동산 소개만 해주고 80만원 받는거면,
밥버러지 아닌가 하는 심한 생각도 드네요.
그 때 밉보여서 집주인이 빨리 나가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이래저래 속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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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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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할머니는 그냥 나이드셔서 그려려니 했지만서도,중개사가 거기에 편승해서 저를 몰아붙이는대 참 저도 돈 주고 일시키는건대..그런생각이 들더군요 |
걷기만하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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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집주인한테 돈 돌려받기 전까지 전입일자 빼지 말아야됩니다. 만약 이사가야되는 집 때문에 전입일자를 빼야한다면 임차권등기를 부동산등기부에 등기한것을 본후에 전입신고를 빼세요(등기되기전에 빼면 전세보증금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됩니다.)
2. 이번에 이사가시는 집은 HUG전세보증보험을 꼭 가입하세요. 전세보증금을 집주인이 안돌려줘도 HUG에서 책임지고 돌려줍니다 |
담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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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집주인이 잔금 주시면 짐빼고 이사시작한다 잔금 다음집주인에게 송금 드린다 당일 확정신고 전입신고한다
이렇게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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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크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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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그런식으로 계약했었는데 그렇게 입금할테니 특약에 써달랬더니 집주인+집주인측 부동산 합세해서 글쓴분이 겪으신 반응 딱 그대로여서 엄청 짜증났었습니다
전 대출은 아니었어서 계약서를 다시 쓰거나 하진 않았고요 특약에 사실 그대로 한줄 추가하는게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자존심 상해하더라구요
부동산에서도 젊은 사람이 깐깐하다는 둥 헛소리 하던데 이상한 부동산도 많아서 믿을거 못되고 본인 권리는 본인이 챙겨야돼요
다행히 공동중개였는데 제쪽 부동산 분은 멀쩡해서 잘 넘어가긴 했네요
옛날 분들은 아직도 집주인이 무조건 갑인줄 알고 우기면 다 되는줄 착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결국 나중에 집주인이 계약 연장할때도 말바꾸고 억지부려서 개고생했네요
글쓴분은 금리가 비싸다고 해서 은행에서 원칙 안지키고 대출해주는건 아닐건데 더 어이없으셨겠어요 |
담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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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니..ㅜㅠ위로드립니다.
제가 뭐 집주인한테 굽신거린다고 나중에 나가라고할거 안나가라고할것도아니고 요즘 세상에 모든계 비즈니스 관계인대 제가 공짜로하는것도 아니고 집주인이랑 돈 똑같이 주고 하는건대..어이가 없더군요.. 서로 필요에 의해서 세주고 세살고 하는거지 자원봉사로 하는거 아니잖아요..
중개사는 아파트에끼고 하니 뭐 여러번할 고객일수잇고 소문도있고하니 그럴수 있겠다 싶어도 그건 그거고 보증금을 다른명의로 입금하라는건 진짜..
에휴 힘내세요!!! 지금은 연장해서 살고 계신건가요? |
로도크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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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서로 계약관계이지 갑을관계가 아닌데 말이에요 특약에 적기만 해두면 사실 다른 명의 통장으로 입금해도 전세금 반환이야 서명한 계약자가 책임지는 사항인건 마찬가지라 괜찮긴 한데 말이죠 원칙은 본인들이 받아서 넘기던 알아서 할 일이고 원칙대로 하기 싫으면 부탁해야할 사안인건데 특약 기입에도 태클거는건 상식밖인거죠
그리고 중개사는 고정고객인 집주인 편이라 상식적인 곳으로 잘 고를 필요도 크더라구요 집주인 편인거까지야 이해하는데 상식은 있어야죠... 전 여러가지 이유+집주인 때문에 골치아파서 매수하고 매수한집 세입자 계약만료 날짜 맞춰서 몇개월만 연장하기로 했어요 집주인이 몇개월 연장 오케이 했다가 한참 지나서 번복하는 바람에 아주 골치아팠는데 지금은 무사히 연장 완료했어요 사는 동안은 문제는 없었는데 재계약때 학을 떼서 빨리 나가고 싶네요
아 그리구 계약서 쓰신 뒤 확정일자는 잔금 전 미리 받으셔도 돼요 저도 재계약 잔금일 전에 미리 받았어요
담담아빠님께서도 보증금 안전히 받고 나오시고 새 계약은 상식적인 사람들과 무사히 하시길 바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