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동(그린빌 주공아파트)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ㅋ - 뽐뿌:부동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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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동(그린빌 주공아파트)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ㅋ 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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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1-05-05 23:07 조회 :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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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도 부린이다보니 틀린거 적었을 수 있고,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밝히고요..

이 글은 투자권유 이런건 아닙니다.. 투자결정 등은 각자 선택이고 저는 선택/결과 등에 대해 책임지지않아요..

영끌하다시피해서 계약한게 있는지라..

당장 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만...

계약 이후에 부동산쪽으로 관심이 커져서 이것저것 보다가..

그린빌 주공아파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눈에들어온게 갭 얼마안되는거 보다가..

여기 18평이 전세가 1억9천정도인데 매매가 2억4천정도로 나와있길래?

오!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1. 지역정보?

많이들 아시겠지만.. 수도권 서남권쪽에 있는 도시로 인식되는듯 하나..

4호선 등을 통해 사당쪽으로도 많이 다니는듯 합니다..

안양,과천,군포,의왕 등 인접한 도시들과 묶여서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듯한데..

규모로는 이 4개 도시들 중 큰 규모이긴합니다..

전철로는 1호선, 4호선 등이 있으며..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안양역, 종합운동장, 인덕원 등에 역이 들어올 예정이며..

판교, 분당쪽 접근도 크게 향상될 듯 합니다.

또한 평촌신도시라는 1기신도시도 있고, 이쪽 학원가도 나름 유명한듯 합니다.

인구는 ㅎ모사이트 통해보니 최근 1년간 3~4%가량 순전출이 있었고,

군포,의왕,과천,시흥 등으로 많이 빠져나간듯합니다.

그리고 이곳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있습니다.

2.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 후기..

안양 대림대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전철역으로는 안양역이 가깝고(역세권은 아닙니다.. 걸어서 30분정도?), 주변 상권으로는 비산사거리가 비교적 가깝긴합니다..

저는 분당쪽에서 좌석버스타고 와서 7번 마을버스로 갈아탔습니다.

종점 정류장 내리니 바로 보이는..

비산사거리쪽에서 들어오는 길이 넓지는 않으며, 주변에 아파트 공사도 있습니다.

그래도 들어오는길에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기본적인 생활은 어렵지않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조금 특이하다고 해야할까요?

101동부터 115동이 한블럭에 있고, 116~118동이 다른 블럭으로 나뉘어져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소형평수는 116~118동에 몰려있는듯 싶더라고요..

101~115동 있는쪽은 나름 큰평수들이 있어그런지 계단식으로 된 동이 많은듯한데..

116~118동 있는쪽은 전부 복도식..

(제가 눈여겨봤던? 18평도 116~117동에 있더라고요..)

학교는 초품아까지는 아니지만 길하나 건너면 되는 수준이라 통학이 어렵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다만 학교가 116~118동쪽 옆에 있던데.. 여기 올라가는길이 꽤나 언덕이긴했습니다.

116~118동 쪽은 언덕부분에 위치한 영향인지 각 동별로 출입구가 있었고, 옆쪽으로 지하주차장을 만드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버스는 단지앞으로 안양역, 1번가쪽으로 운행하는 3-1번과 범계역, 평촌쪽으로 운행하는 7번 2개노선이 들어오며

7번 버스는 나름 자주다니는듯 보였는데.. 3-1번은 배차간격이 꽤나 있더라고요..(약 20분 간격)

7번 버스가 비교적 자주 다니는편이나 비산사거리, 범계역 등 상권이용은 크게 어려움은 없을듯보이나

전철이용의 경우 가까운역이 안양역인지라 신경을 써야할 듯 싶더라고요..

상가사진 등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마을버스 정류장 부근으로 상가도 있고..

동네상권이라고 해야할까나 이런게 있어서 기본적인것들은 다 있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다른 글 남기긴했지만..

갭으로 들어왔을때 신경쓰이는 부분이랄까... 바로 옆쪽으로 신축아파트 2개단지나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힐스테이트비산파크뷰가 303세대, 22년 4월 예정이고

평촌자이아이파크가 2,637세대 대단지에 21년 12월 예정입니다..

물건이 잠기면 괜찮을듯하나 갭으로 들어왔을때 입주시기때 전세기간 만료 등 걸리면

머리아파질 수 있는??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이라해도 갭으로 들어가면 전세만료, 전세가하락 등 신경써야하지않나 싶기도해서

걱정아닌 걱정이랄까...ㅋㅋㅋㅋ(부린이라서 그럽니다..ㅠㅠ)

대략 둘러보고.. 3-1번타고 안양역으로 이동 후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3-1번 마을버스 대략 후기 남기면.. 배차간격이 꽤 있는데도 출발할 때 입석까지 세워서 출발...

1번가 부근에서 많이 내리시는듯 하더라고요..

또한 2번출구로가면 소요시간 단축가능할 듯 싶던데... 노선을 보면 1번가 수요를 노리는것 같기도...?

3. 후기

나쁘게보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서울 근처에, 인프라 등 갖춰진 큰 도시인지라 실거주로 다니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긴했지만, 그래도 비산사거리쪽이나 안양역쪽으로 나가면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있을건 다 있다는 느낌..

다만, 갭으로 들어올 떄 위에서 언급한 단지 외에 신축물량들이 있는듯해서..

이런부분은 신경쓰셔야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제대로 임장하고하면 부동산도 들어가고한다는데

진짜로 사려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에 가깝다보니 주변 구경, 상황(?!) 위주로 보고오네요...ㅋ

이상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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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0 0

이미 계약하신거라면 일단 축하드립니다.

아직 전이라면 주변 아파트 중 주공 뜨란채와 과거 10년에 매매 상승폭 그래프 비교 후 계약 하시기 바랍니다. 왜 역세권 권역인데 뜨란채에 비해 덜 오를까 생각해보시면 정답이 보이실 겁니다. 2010년 당시 주변 아파트 매매가 순위가 역시 변동이 없네요. 또한 적은 비용으로 투자를 하실거면 오래 묵혀 두시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진흥이나, 삼호 경우를 예로 들수 있겠네요.

2021-05-06 07:39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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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jjiijj 0 0

제목대로 임장을 가장한 나들이라서요ㅎㅎ 시기가 시기다보니 사람만나는 것도 제한이있고.. 그러다보니 시간있으면 이런식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ㅋㅋ 아직은 돈이 없기도하고요ㅜㅜ

2021-05-06 08:01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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