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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입자가 바뀔 때 내부수리를 할 수 있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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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린이입니다.
첫집 계약을 앞두고 궁금한 점이 많아 질문드립니다.
구축이라 내부가 많이 낡은 집 계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갭투자로 구매 후 나중에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구요.
현재 집주인분께서 판매 후 전세로 잔류를 원하십니다.
현재는 전 주인분이 계속 거주하신다고 하니 큰 상관이 없으나 향후 나가신다고 하실 경우 내부가 많이 지저분해서 새로 세입자를 맞추는게 원활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나 세입자가 잘 안맞춰져서 내부수리를 진행한 뒤 세입자를 맞춘다고 한다면 거래 과정이 어떤식으로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전 주인분이 집을 빼주기 전에 수리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새로운 새입자가 들어오고 나서 수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세입자 맞추기 전에 공실로 두시는 분들은 기존 세입자 전세금을 어떻게 빼주는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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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 많으면 구 임차인 보증금 빼주고 수리 후 새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받고 열쇠 넘기기
2. 돈 없으면 협의. 협의 되면 된 대로고 안되면 못하는 거고요. 구 임차인은 보통 협조할 유인이 없으니(어차피 나갈 집인데 내가 왜?) 새 임차인 (결혼 예정 예비부부가 최적)하고 협의하는 게 잘 됩니다. 보통 임차인들도 이전 집 보증금 빼서 넘어오는 거라 보통은 잘 안되고 예비부부나 분가하는 세대가 최적입니다.
3. 돈 많아서 빼주는 겁니다. 돈 없으면 못빼주죠. 뭐 1주택이면 주담대받아서 빼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저당권 설정비용이나 조기상환수수료 고려하면 별로 없는 일이고... 신용대출 능력되면 신용대출로 빼주고. 걍 현금성 자산 많아서 자산 팔아 빼주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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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 설정할 때 법무사 비용은 은행이 내지만 인지대 절반은 채무자가 냅니다. 몇십만원 정도... 저당권 해제비용 (법무사 수수료)5만원정도 있을 거고 그보다 큰 게 조기상환 수수료 (규모에 따라 몇백만원, 몇천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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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ki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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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들어오는 세입자가 신혼부부라면 충분히 협의 가능합니다 실제 신혼전세 때 그렇게 들어가는 친구들 몇명 봤구요
계약금 및 잔금이 기존 주택에서 나오지 않고 신혼이라 깨끗한 인테리에서 살고 싶어하는 욕구가 딱 맞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