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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주인분이 1-2천 정도 깎아줄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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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분이 2주택자라 5월중 등기치는 조건으로 파는 매물이 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로 계속거주 및 갭은 2억정도입니다. 매물은 9억 이하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천만원 정도는 깎을 여지가 있어보인다고 하시며
절충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정이 있으시면 2천정도는 물어봐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만원이든 이천만원이든 주인분이 깎아주실 지 어쩔지는 모른답니다.
보통 이런 경우면 부동산에서 하는 말처럼 2천정도가 맥시멈 깎는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방어적으로 말씀하시는거라 더 큰 금액 절충을 제시해봐도 되는걸까요??
3천만원 깎는 금액을 제시하는게 너무 무례한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매물은 마음에 들고 수리가 안된 매물이라 조금 저렴하게 나온 것 같아 도전해볼까 싶은데
준비했던 생각한 가격보다 비싸서 너무 무리하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도 함께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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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지각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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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어디까지 받아들일지는 알수없죠.
너무 깎아달라고 했다가 매도자가 그냥 존버탄다고 하면 답없습니다. 이런경우는 부동산에 최대한 깎아보면 깎은금액 10~20퍼정도 복비외 별도로 주겠다고 딜치면 최대한 깎아오긴 합니다. 다만 매도자가 먼저 딜쳤을수도 있습니다 ㅋㅋ 난 언제까지 얼마만 받으면 되니 그 이상으로 팔면 차액은 니가 먹어라~~ 대신 무조건 언제까지 빼줘야함.. 뭐 이런식으로요.
참고로 저는 매수할때 천만원 깔때마다 컨설팅 수당 명목으로 100만원 추가하겠다고 해오니 귀신같이 매도자 구워삶아서 깎아오더군요 ㅋ |
이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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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매도자 마음이라.. 협상하기 달렸겠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주택자 매물이고 5월 중 등기치는 조건이면 매도자 입장에선 결국 재산세, 양도세를 아끼겠단 의미겠죠 매수하려는 집 등기열람하면 매입가 알 수 있고 매도자가 지금 거주하는 주택을 내놓은것 보면 매도자의 나머지 한채는 해당 주택과 동급 수준일 가능성이 높을테니 6월 이후 매도자가 추가 부담하게 될 재산세와 양도세 세금 추정이 어느정도 가능하죠 결국 매도자가 5월 내 매도해서 아끼게 되는 세금의 절반 정도가 합리적인 협상범위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9억 이하 집이라면 2천 정도가 맥시멈 맞을것 같아요... 부동산에서 2천 물어보겠단것도 그게 다 고려된것 같은데요.. |
주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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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다른집은 분양받은 새집을 세 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부세때문에 파시되 계속 거주하셔도 되고 실거주할 사람이 들어와도 된다고 하셨다네요. 협상의 영역이라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제 행동이 결례가 되면 안되기에 먼저 커뮤니티에 확인 받고 있습니다.
근데 집 등기를 보면 매입가도 알 수 있군요. 오늘도 하나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
이사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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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집이 마음에 들면 저 같으면 2500에 바로 도장찍는다고 할 것 같습니다^^ 서로 기분좋은 금액이고 좋은 냉장고 한대 선물한 샘 치라고...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