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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토박이 였던 사람으로써 GTX 관련..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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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집값 잔뜩 쳐올리고, 신도시 지정하고 분양가 올려서 서민들을 김포로 몰아냈으면 어느정도 지원해라!"
김포는 40년전 인구 8만였습니다. 워낙 농사+군인뿐이 없던 지역이라 48번 국도가 유일한 통로 였어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세상이 바뀌면서 농사짓는 사람은 적어지고, 공장 많이 늘었습니다. 2000년 즈음 20만..
그러다가, 2기 신도시 즈음해서 대량으로 찍어낸 아파트로 인해 무려 인구 50만을 찍는군요.
그 동안 바뀐거는 48번국도 2차선->4차선, 2기 신도시 이주민들 돈으로 만든 경전철 뿐입니다.
30만 신도시 주민들 대부분은 직장이 서울이지만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급격히 상승한 집값/분양가에 치여서 김포로 쫓겨 온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지금같이 버림 받은 교통 무대책이 될 지 알면 아무도 안 왔을걸요..
김포는 서울 중간에 공항이 있어서 교통에 있어 돌아가는 선택지가 없는데, GTX-D는 훌륭하고 멋있는 교통대책 인거죠..
최소한 얼마 되지도 않는 투기꾼 취급해서 "아파트값 올리려고 징징댄다" 라고는 안했으면 합니다.
김포는 예전부터 소외된 지역이였고, 30만 신도시 주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대가리 깨진 놈들 처럼 얼마 안되는 투기꾼 취급이라니..
※1 김포는 인천·부천하고 안 친합니다. 박정희 때부터 게리맨더링으로 부천에 묶여서 국회의원도 배출 못했어요.
※2 전, 지금 목동에 살고 직장은 김포입니다. 여건이 좋은 편이죠.. (그래도 퇴근때 서울방면은 많이 막힙니다.)
출근할 때 보면 고촌부터 목동진입로까지 주차장입니다. 웃긴건 저녁 퇴근할 때도 막히네요.
※3 이 야밤에 잠 안자고 뻘글 쓰네요..
건대가 모교 인데, 얼마전에 가봤더니.. 천지개벽했네요.. 이렇게 화려할 수가... 김포 전체 유동인구보다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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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김포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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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는 건대에서 김포가는거나, 성남가는거나 큰 차이가 없었죠. 성남은 사람 복작되는 빌라/연립 분위기 였구요..
40년 다 지나간 지금 보면 서울 동남 방면은 정말 휘황찬란 합니다. 몰아주는 건 그럴수 도 있다지만, 김포는 너무 버려두네요. 쓰레기장/공장/아파트만 가득.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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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수요예측치도 안나와서 국비지원못받았는데 그 예측지보다도 지금 안나오지 않나요?
출퇴근시간만 붐비고 텅텅 비어간다는 소린데 이걸로 무슨 gtx를 깝니까?
김포에 절대 해주면 안됩니다. 9호선도 지네들이 차버리고 5호선도 차량기지랑 같이 가져가라는데 안한다고 하고 그냥 지네 집값때문에 10조짜리 GTX-D 해달라는거잖아요 김부선도 감지덕지해야지 어디서 억지야
누가 이렇게 댓글쓰셨던데 공감해서 퍼옵니다 ^^ |
김포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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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라고 하지 마세요.. 멍청한 놈이 5호선 걷어찰 때, 가장 큰 피해 받은 30만 입주민 김포에 없었습니다.
막상 그 놈은 땅값 많이 올랐다고 처 웃고 있을걸요..
5 호선도 차량기지가 아니라 옆에 있는 폐기장도 같이 받으라니 기가 막힌거지.. 나 원참.."
라고 전해 주세요... -_-;
아울러, 일산/분당 때 개발할 때 예측치 나와서 도로 깔았던건 아니죠.. 판교/동탄/운정/위례는요? 김포는 달랑 차선 확장하고 땡입니다. |
[*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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