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수리 요청 목록인데 어디까지 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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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을 제대로 못 보고 계약했고

세입자도 집을 제대로 못 보고 계약한 상태인데

일단 세입자분이 올려준 리스트로는

1. 거실바닥

2. 거실 전등

3. 침실 전등

4. 온수 (잘 안나오거나 너무 늦게 나온다.)

5. 각 창호 잠금장치 불량

이렇게 수리 바란다고 요청이 들어왔는데

거실바닥 마루 손상은 이전 임차인과 임대인이 수리하기로 했고

거실, 침실 전등은 제가 수리비 부담하기로 했고

온수는 부동산중개사분이 배관이나 보일러 고장 문제면 제가 수리비 감당해야하는 부분인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제가 어디까지 수리를 해주거나 개선을 시켜줘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창호 잠금장치 불량 이거에 관해서 제가 고쳐줘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목적물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초기 세팅만 해 주시고, 그 이후는 세입자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주요 설비에 대한 노후나 불량으로 수선, 기본적인 설비 교체, 천장 누수, 보일러 하자, 수도관 누수, 계량기 고장, 창문 파손, 전기시설 하자 등은 집주인에게 수리 의무가 존재하는데, 그거 외의 항목은 계약하기 나름입니다.

세입자가 1~5까지 요구하셨으면 거기까지는 다 해주시고, 원상복구 의무가 발생하니 사진 잘 찍어두시면 되겠습니다.

2021-05-20 12:28 | 덧글 점아이콘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1-05-20 16:08 | 덧글 점아이콘

해당회원을 차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