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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딱맞게 받는게 나을까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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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를 해서 보금자리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조금 여유있게 받는게 나을까요?
딱 맞춰서 받을까요?
현재 대출은 없는 상태입니다
7살 3살 자녀들때문에 최소 10년은 매매할집에서 실거주할것 같습니다
아내와 장모님은 이자 너무 싫어해서 매매금액과 세금 및 기타 비용합친 금액만큼만 대출받자고 하네요
이시갈 집이 구축이라 예산때문에 리모델링 비용을 3000잡았는데 53평이다 보니 도배장판해도 장난이 아니네요.ㅠ
저는 한정된 예산으로 아쉽게 고쳐 살며 계속 눈에 밟히느니
맘에 들게 고쳐 가자는 생각인데 설득이 쉽지않네요ㅡㅡ
부포에서는 체증식 풀로 땡겨서 30년받으라고 하시는데
아직도 고민중입니다ㅡㅡ
저도 여유돈 목돈이 있는게 좀 나을것같긴한데 이자가 걸리고 좀 들고있다 바로 상환하자니 수수료가 걸리고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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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락티코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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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진짜 후회합니다. ㄷㄷ 그 이자로 더이상 땡길수가 없어요. ㅠㅠ 뭐 쓸데없이 대출하지 마라 이런생각하실수 있는데... 잘한번 고민해 보세요~ 앞으로 돈이 필요했을때 그정도 고정금리로 절대 못 빌리니까... 친구들 다 후회하고 있어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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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3년 지나면 그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거의 업계 표준....일겁니다.)
물론 3년간 3% 1억 이자만 계산해도 거의 1000만원 돈이니 아깝긴 아깝죠.
돈 빌려서 어디 잘 굴릴 수 있는 게 아니면 안 빌리는 게 맞는데, 지금 자가 주택 있는 상태에서 갭 들어가기도 애매하고(보금자리면 대출회수대상) 주식으로 굴린다... 뭐 굴릴 수도 있긴 한데 주가 올랐다고 내렸다고 일희일비 할 것 같으면 또 그것도 하기 좀 그렇고 상가? 땅? 너무 어렵고 뭐 그렇네요. 그나마 괜찮은 게 주식투자같긴 한데 이것도 쉬운 건 아니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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