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주택의 상승률이 고가 주택보다 퍼센테이지로 본다면 더 높았습니다.

즉, 기준없이 2급지 또는 수도권 신축급 아파트들은 상승력이 제일 높았습니다.

최근 특이점은 고가 주택의 하락률은 크게 체감할수 없으나 최근 급등한 지역들은 호가가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급하게 오른 지역이 먼저 조정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죠~

제가 뽐뿌에 글을 많이 올린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서

꾸준하게 포스팅 했던 부분이 이런 부분입니다.

갈아타기는 무분별하게 올랐을때 그걸 발판으로 상급지로 갈아타야 그 갭이 작습니다.

지금 상황이 하락기로 보이는건 아니지만 급하게 올랐던 지역은 매수세가 더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또한, 실거래와 호가의 갭이 신축 기준으로 너무 벌어진 이유도 있습니다. 이 현상이 계속 이어간다면

실거래 보다 아래로 거래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지금도 이런 단지들은 꽤 있습니다.

갈아타기를 미리 하셨던 분들은 좋은 선택을 하신거고

지금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본인의 매물 호가를 낮춰서 매도하시고

상급지로 갈아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건 앞으로 오르던 말던 잡아줄 사람만 있다면 언제든 시도 하시고

조정기가 찾아온다면 갈아타기 자체가 힘들수 있습니다. (상급지와 갭이 계속 벌어질테니.. )

주택의 가치는 매수자가 정하기도 하지만 좋은 입지의 매도자들은 호가 자체를 내려줄 생각이 없습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의 경우에는 실거래가와 호가 차이가 5천~1억 미만이라.. 신축 아파트에 비하면 정상적인 시장으로 볼 수있겠죠.

최근들어 많은 분들이 하락을 외치는데 이것도 케바케 입니다.

입지와 학군, 교통, 소득수준 이렇게 4가지가 받쳐주는 단지가 제일 늦게 가격이 빠지겠죠~

(저는 이런 지역은 그들만의 캐슬이라 생각하기에 조정은 가능할지 몰라도 폭락은 불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유동성은 풀린거고

주택 시장에 30% 이상 빠지면 2019년 수준인데 경제 위기가 찾아와야 이런 현상이 일어날거 같습니다. 결론은 그럴 가능성이 너무 낮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갈아타기를 해야할 지역들은

위에 언급한 4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들..

서울로 따지면 강남2구+잠실, 목동(재건축 노리고) 정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소 2가지는 충족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시고 될수 있으면 3가지를 충족하는 지역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앞으로 3가지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도.. 잡으셨으면 합니다.

시장은 무조건적 상승은 없습니다.

언제나 조정기를 대비하는 자세를 가진 현명한 투자자이길 바라며..

-방배동 슈퍼사모안 올림-

개쌉소리라 생각하면 어쩔수 없고..

나름 오랜 기간 투자한 투자라 적어봤습니다.